마틴루터킹 Jr. 국립사적지 & Jakson street
짧은 애틀랜타 투어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마틴루터킹 주니어의 생가와 교회가 있는 국립사적지였는데요
남부 흑인 노예 역사때문에
오래전부터 조지아주의 흑인 비율이 높다고 하는데
흑인 인권 운동가이자 목사로서 정말 존경하는
마틴루터킹 목사님의 흔적을 엿볼수 있어
개인적으로 가슴 벅찬 경험을 했습니다!
마틴루터킹 주니어 사적지를 둘러보고나서
우연히 Jakson Street 라는 흑인 동네를 지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느낌있는 벽화에 그래피티도 많이 그려져 있길래
흑인 소울이 있는 동네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알수 없는 불길한 기운과 함께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쾌쾌하고 역한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머리가 띵한게 마리화나 냄새였던것 같네요 >.<
그리고 지나가는 곳곳마다 흑형들이 들이대기 시작했습니다!
잠깐만 시간 내달라고, 또 질문이 있는데 얘기좀 하자고, 자기 차비가 없다고.. ㅎㄷㄷ
결론은 쇼미더머니 였는데 순간 엄청 쫄렸습니다 ㅠ
모르는 동네 갈때는 조심들 하셔야 해요.. ㅠㅜ
애틀랜타 투어의 마지막!
Jackson Street Bridge에서 보이는 다운타운 전경입니다~
알고보니 애틀랜타에서 워킹데드 촬영했더라구요~
S01E02 가 "애틀랜타를 탈출하라!" 인데..
저는 애틀랜타로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