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으러 타파스 가게에 갔어요~~
타파스는 맥주 안주같은 아이인데
바에 가서 맥주를 시키면 타파스 하나는 공짜로 준답니다:D
스페인 남부는 천국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낮이라서 술을 시키지는 않구
타파스만 따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한접시에 2~3유로 정도에요:D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게 타파스의 장점~~~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구요~~~
점심 먹고 나서는 알카사르에 갔어요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됐다는 알카사르~!!!
기대하고 갔는데 저희끼리 백설공주가 어딨냐며...ㅠㅠㅠㅠㅠ
조금밖에 안둘러보고 나왔답니다.
저 빨간 곳이 알카사르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해가 좋아서 그런지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알카사르에서 본 히랄다탑~~~
ㅋㅋㅋ 이거 하늘에 파이프 달아놓고 물 떨어지는거 보고 완전 빵 터졌었는데 ㅋㅋㅋ
저거 뭐냐면서 ㅋㅋㅋㅋ
스페인 남부지방에서는 돌아다니면서 저렇게 아랍인 느낌 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났었어요
단체로 관광도 많이 오시구~~
알카사르 완전 속성으로 대충 보고 나서 걸어서 에스파냐 광장으로 갔어요~~
세비야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베스트 플레이스~~~~
어딜가나 다 있는 에스파냐 광장[스페인광장]이지만 전 세비야 에스파냐 광장이 젤 좋더라구요~~
사진찍기 너무 좋은 장소><
저기서 셋이서 점프샷찍겠다고 타이머 맞춰놓고 계속 뛰다가
결국 제 카메라는 밧데리가 다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친구들 카메라로 계속 사진찍고 그랬답니다~~
너무 이쁘죠><
에스파냐 광장 보고 나서는 플라멩고 구경하러 갔어요~~
플라멩고의 본고장 세비야~~~
스페인 남부는 다 플라멩고가 유명한거 같았어요
하지만 본고장은 세비야랍니다~!
저희는 플라멩고 뮤지엄에서 플라멩고를 봣었어요
일찍 가서 제일 앞줄에 앉았답니다;D
플라멩고 시작하기 전 무대~~
제일 먼저 기타 치시는 분이랑 노래 부르시는 분이 나와서
플라멩고 배경 음악을 깔아주셨어요
그리고 남자랑 여자랑 처음에는 같이 춤추는거~~
춤이 끝나자 엄청 멋있는 기타곡을 연주해주시더라구요~~
기타 곡이 끝나고 나서는 여자분 솔로~
이렇게 박수치면서 손, 발, 노래로 배경음악을 만들어주셨어요~~
그리고 이제 남자분의 솔로~
그리고 끝나고 나서~~
인사 인사~~~
플라멩고 완전 열정적이었어요~~~~
그리고 커플, 남자 솔로, 여자 솔로 전부다 볼 수 있어서 엄청 좋았어요><
가격도 학생 할인 받아서 엄청 싸게 봤었던거 같은데~~~~~~~
플라멩고 보고 나니까 배고파져서 또 타파스 먹으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