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됬는데 2012년도 12월 말에 학교에서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병원이더군요.
처음에 눈을 떳을때는 정신이 다 안돌아와서 병원이라는것만 확인하고 다시 정신을 잃었었는데.
후에 완전히 정신이 돌아온 후에 보니까 응급실이엇습니다.
오는 간호사에게 나는 응급실에 있고싶지않다 괜찮다고 햇는데도 진정해야한다면서 주사?같은걸 놔주더니 안보내 주더라구요
그렇게 한 서너시간 있다가 집에 돌아왓는데
그때 병원에서 info같은거 작성하고 (제 이름, 나이,..등등) 온후
한 세달후에 400달러를 내라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돈을 보냈죠.
그리고 나서는 아무런 연락과 메일이 오지 않길래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14년 5월에 출국할때까지만 해도 아무 연락이 오지 않았었어요.
그리고 제가 사정상 1년동안 한국에 있게됫었다가 F1비자를 재발급받고
8월 초에 다시 미국으로 출국을 하려고 준비를 하던중, 우연히 인터넷에서 미국 병원비에 대한 유학생들 얘기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6000불, 10000불.... 응급실에 다녀왔는데 이런금액이 청구됬다고 하더라구요
미국 병원비가 비싸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응급실에 잠깐 다녀왔는데 이런 가격이 청구된다는것은 전혀 몰랐어요.
저는 그때 병원에도 400불밖에 얘기가 안나왓어서.
거기다가 미국 병원비는 상황에 따라서 6개월 1년 후에도 병원비 청구가 된다고 읽었는데
저는 거의 2년 정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런경우에 제가 이번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데에 문제가 생길수 잇을까요??
뭘 알아보고 싶어도 대체 어떤식으로 어떻게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서요..
사실 후에 문제가 있다고 돈을 내라고 해도 좀 속상한게
전 전혀 응급실에 갈 의향도 없었을뿐더러, 제가 원치도 않았는데 일어나보니 응급실이었고
분명히 보내달라는 의사를 비췄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자꾸 기다리라며 붙잡아두었구요.
심지어 저는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제 지갑에 긴급연락처와 병원에 데려가지 말라고 써놓은 쪽지를 여권사본이랑 같이 지갑에 넣어놓고 다녔거든요(가기전에 누가 이러라고해서;;)
이런상황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이 일이 문제가 될까요 ㅠ
만약 정말 문제가 되서 입국할때 세관에서 내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제 상황을 설명하고 최대한 타협을 할수 잇을까요.
제가 말하는 타협이라는 것은, 제가 위에 적은대로 제가 원해서 간것도 아니고 병원에서 붙잡아 두었는데 그에 대한 모든 돈을 다 내는 것은 좀 억울한면이 잇다는것을 설명하고 싶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