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두 곳을 쏘다녔기에...
그리고 지치는줄 모르고 밥도 제대로 안먹었기에...
허기지는 배를 부여잡고
먹을 것을 찾습니다...
우리나라의 만두국에 칼국수를 넣고 끓인 것 같은 완탕면!
국물도 구수하고 만두도 실하고 ㅎㅎㅎ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채워줬답니다~
전 중국이나 홍콩요리와 같은 향신료 향이 강한 음식들은
못먹거나 싫어하지는 않지만 많이 먹기에는 좀 거북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완탕면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기에 좋았습니다 ㅎㅎ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음식이네요~
목마르니 맥주 한잔~
같은 맥주여도 한국과 홍콩에서 다른 맛이 느껴졌습니다~
기네스의 경우에는 한국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당 ㅠㅠ
다음날 먹을 빵을 사러갔으나 fail...
시장에서 사온 여러 종류의 만두와
한국에서 힘들게 가져온 포도주를 먹었습니다 ㅎㅎ
만두는 좀 기름졌지만 은근 포도주와 어울렸네요 ㅎㅎ
여행의 묘미는 여러 장소에 가보고 경험하는 것에도 있지만,
그 나라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는 것도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편에서는 끝없는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