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편에서 세나도 광장에서 완탕면을 먹으며 끝났잖아요~@
이제 성바울성당으로 갈겁니다!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요!!
그리고 가는 길에 육포거리가 있어서 그냥 사람들 따라 가다보면 육포거리를 볼 수 있어요~!
제가 여기 사진을 못 찍어서 사진 두장만 네이버 블로그 '꿈꾸는꾸'님의 사진을 쓰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꿈꾸는 꾸
이렇게 육포거리가 나와요~ 사람 정말 많았어요ㅠㅠ
양쪽이 다 육포가게 들이고 각 가게 앞에서 육포 시식을 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진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꿈꾸는 꾸
세상에서 육포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은 저도 저기서 처음 알았어요!!
아주머니들이 큰육포를 들고 잡으라 하셔서 음?하고 잡으면 가위로 잘라주시고 그랬답니다!
나중엔 배불러서 먹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육포거리를 지나면
성바울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앞에 계단이랑 화단도 너무 이뻐요ㅠㅠ
그런데 여기서 사람 안나오게 찍는 것은 정말 신의 영역입니다.ㅎㅎㅎㅎ
계단을 오르니 정말 크고 조각들이 멋있어요ㅜㅜ
그런데 보시다가 눈치 채셨겠지만 성당인데 왜 내부가 없고 문만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드실 거에요
사실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은 성당의 전면부인데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기독교가 박해받던 시기에 훌륭한 선교사들을 많이 배출해 냈다고 하네요!
이 곳 역시 사람이 많아서 제가 사진을 찍으려 하면 다른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찍는 모습이 연출되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그냥 건물을 찍고 싶었는데 누군가를 사진 촬영해 준 것 같네요~!!ㅎㅎㅎ
그 옆에 있는 거리 마저 너무 이쁘지 않나요!?
마카오도 으리으리한 호텔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거리 소박하고 너무 이뻤어요!!
내 사진 포인트는 여기다!!
성바울성당 왼쪽 편으로 조금만 가시면 이 사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교의 신인 나차를 모시는 사원이라고 하네요!
성바울 성당과 옆에 있는 나차사원
여러 종교가 있는 나라였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