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노트 게시판에 작성할 만큼의 팁이나 노하우도 없고, 거기에 올릴만한 점수가 아니라서 여기에 작성해요.
시험 장소: 강남구 역삼동 메이플넥스
저는 서울에 살지 않아서 지하철 타고 갔습니다. 역삼역 8번출구에서 나와서 쭉 걷다보면은 국민은행하고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이 나오는 데, 그 건물 지하1층에 있습니다.
준비물 : 신분증(여권 추천)
어차피 시험장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연필과 노트도 다 제공해줍니다.
제가 시험봤을 때 신분증 안 가져오신 분들도 계시던 데, 10시 이후에라도 신분증을 가져오면은 시험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은 확실치 않습니다.
- 우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은 그날 시험 보는 인원들 리스트가 나옵니다. 거기서 본인 이름과 고사장 번호를 확인합니다
- 시험신청서? 비슷한 것을 작성하고 안내원분께 가져가면은 신분증과 대조 후 네임택 2개를 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9시 30분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대기인원도 많고 급하게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느긋하게 화장실도 갔다오고 음료 마시다가 천천히 신청서 제출했습니다. 최소 30분전에 오라고하지만 좀 늦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 들어갈 준비가 되면은 바로 고사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고사장이 아닌 다른 대기실로 안내를 받고, 비어있는 자리에 가져은 음료(물도 고사장안으로는 반입이 안되더라구요 ㅠ)나 음식물을 놓습니다.
- 대기실내에서 간단한 설명을 들은뒤 네임택에 있는 번호를 호명하면은 나갑니다. 네임택중 하나는 가져온 가방등에다가 부착하고, 간단한 신체 소지품 검사 후고사장으로 들어갑니다.
- 신분증을 한번 더 보여주고, 헤드셋을 끼고 주어진 짧은 문구를 읽으면 이제 고사장으로 들어가서 시험을 봅니다 ㅎㅎ
- 라이팅후 두 개의 섹션을 끝내고 10분의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 데, 이때 아까 음식물을 놓아둔 대기실로 가서 먹거나 화장실을 갔다오면 됩니다. 대신 지하1층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날때 쯤 되면은 안내원들이 이름 호명해주기 때문에 10분 넘을까봐 걱정 안하셔도되요!
- 10분을 다 소진해도 되고 아니면 중간에 돌아가서 시험 재개하시면 됩니다
전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 데, 저처럼 첫 시험 앞두고 계신 분들의 긴장완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