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30예약이 되어있었고, 제 와이프와 함께 7:40쯤 줄을 섰습니다. 먼저 한 분 오ㅏ계셨습니다만, 예약증을 출력안해서 다시 돌아가셨네요..
아무튼 2층 올라가서 번호표를 받고 8:50쯤 되니 창구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총 세 창구가 열렸고, 통통한 백인 남성, 공포의 레게머리 흑인 여성, 나머지 한 분은 잘 못봤습니다. 아마 한국계인 듯 싶습니다.
7번째였는데 1번분이 저 한국계인듯한 영사에게 제가 끝날 때까지 계속 잡혀있더군요, 미국에 있을때 위법 행위가 문제인 듯 했습니다
아무튼 백인 남성영사는 페이스가 제일 빨랐기에 남자분이랑 인터뷰하고 싶었습니다만(합격률이 좋아보여서요)... 레게머리분이랑 했습니다
이하 인터뷰 내용입니다
영사: 결혼한지 얼마나 되었나?
나: 두 달입니다
영사: 어떻게 만났나?(?)
나: 대학교 같은 밴드였습니다
영사: 뭐 연주했는데?(??)
나: 둘 다 베이스였습니다
영사: 누가 비용 지불하나?(노펀딩 석사였습니다)
나: 아버지가 지원해주십니당
영사: 아가씨는 카플란에서 얼마나 있었나?
부인: 4개월이었구 그 다음에 다른학교로 갔어요
영사: 어디?
부인: 00칼리지요
영사: 얼마나?
부인: 3갸월이요
영사: 다 끝났어?
부인: 네 끝났습니다
영사: ok 비자 승인됐고 집으로 갑니다
생각보다 쉽게 끝났습니다
부인에게 의외로 많을것을 물었봤네요
준비해산 사류들은 전혀 보지않았습니다. 번호표 발급받으러간 창구에서만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했습니다
모두 건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