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롯데맨인다.
갈 회사가 없어서 롯데에 들어왔다.
여자친구한테 군대가있는동안 생일마다 예약문자 날린 남자다.
곧 결혼을 해야 할텐데
모아둔 돈은 없고.. 아마 부모님한테 손을 벌려야 할 것 같다.
돈 모이면 데이트 통장에 넣어서 데이트 하느랴 서로에게 선물사느랴
돈모을 틈이 없었다.
취업하고, 좀 연봉에 쎄니까. 그나마 아파트 대출도 받을 수 있고..뭐좋은데
원래는 여친하고 함꼐 유학가려고 했다. 미국으로.
미국가서 살 생각으로 여태 일하고 있으니까
언제가는 아메리칸 드림 이룰 수 있겠지
그래서 여친 의상실 하나 차려주면 괜찮은 남자다. 괜찮은 아빠다.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