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게시판에서 눈팅만 하다가, 이제 결심을 할 때가 와서 이렇게 글로 여쭙고자 합니다.
학부 졸업(서울대 경영, GPA 3.7/4.3)하고 CPA 합격한후 금융공기업에 입사해서 올해로 7년차가 됩니다.
항상 마음속에 공부에 대한 마음을 갖고, 한때 잠깐 유학준비를 한 적도 있었지만 업무에 휩쓸려 포기했다가,
작년에 야간대학원으로 석사를 취득(국제경제, GPA 4.2/4.5) 했습니다.
4~5년전 유학준비할때 ibt 는 108점 이었습니다.
야간대학원이였지만 다시한번 공부에 대한 욕심을 갖게하기 충분했고,
이제 공부하고 살수만 있다면 다른거 다 포기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나이(34)에 많이 늦었겠지만 회계학 박사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나이나 경력, 회계학과 관계없는 석사학위를 봤을 때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학교는 많이 낮춰 잡더라도(Top 50, Top 100 다 상관 없습니다.) 제가 노력해서 박사 어드미션을 받는게 가능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