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대학교 들어가는 돈이 크다보니까 졸업후 취업이 잘될 수 있는 전공을 찾게 되더라고요 ㅜㅜ
지금까지는 막연하게 미디어, 마케팅, PR 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아시안계는 일하기 힘든 산업이라고 하더라고요... 코넬대에서 졸업해도 커뮤니케이션 졸업생은 미국에서 (혹은 국내 리턴시) 대기업 입사가 어렵나요??
전망이 좋은 학과는 문과쪽에서는 그나마 경제/경영이고 이과쪽은 컴퓨터싸이언스라고 많이들 하시던데 ... 사실 지금 학교에서 경영수업을 듣고 있지만 제 적성이 아닌 거 같더라고요 경제는 확실히 아닌거 같고요
IT 쪽이 더 관심이 있는거같아요 한국에서 (중3까지 있었어요) 수학은 중상정도 했고 국제학교오니까 왠만한 애들보다는 제가 잘하더라고요 advanced math 에서는 공부안하고 A도 받았고 그런데 제 적성이 문과 쪽이라 생각해서 IB math SL 을 했거든요 근데 한국인 쌤한테 과외 받아서 미적분은 자신있긴 해요 제일 저한테 쉬웠던거 같기도 하고요 (제 학교 수학쌤은 제가 당연히 math HL 하실 줄 알았다네요). 화학은 (컴싸랑 관련있을지 모르겠지만) IB Chem HL 했는데 난이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사람들 말씀들어보니까 컴싸머리가 따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걱정이 많이 돼요
정리하면 질문:
1. 저의 플랜은 코넬에서 1학년동안은 communicatinon 전공하다가 credit 채워서 computer science B.A. or B.S. 로 internal transfer 를 하는 것인데 컴싸에서 가능성 있어보이나요?? 열심히 할 자신은 있어요
2. 컴싸 B.A.가 낫나요 B.S.가 낫나요 (취업이나 적성부분에서)?
3. 커뮤니케이션 전공한 아시아인이 미국에서 설자리는 정말 없는것인가요,,ㅜㅜㅜ
제발 도와주세요 부모님 등골브레이커가 되긴 싫습니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