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는 고려대를 나왔는데
석사는 국내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학부 전공은 어문학 계열입니다)
향후 박사과정을 미국/캐나다에 지원할 예정이구요
그런데, 국내 석사를 서울대, 연대 중에 어디로 갈까 생각해보면 (둘 다 합격한다는 전제 하에)
위치가 연대가 더 유리하거든요. 지금 살고있는 집이 서울대랑 너무 멀어서 조교활동 등을 하며 매일 학업에 올인하기에
힘들 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집-학교 거리로 학교를 결정한다는게 너무 유치하고 어이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공부하려면 그런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느껴서요.
한편으로, 보통 대학원은 학부보다 높여서 가는 추세인데 저는 고대->연대로 가는게 너무 메리트가 없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이 되는데, 해외 박사과정 지원 시에 서울대와 연대 인지도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합격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면 힘들어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싶어서요!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