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하다 부상을 당했습니다.
등,허리,어깨가 아파서 근처 동네 마사지업소에 찾아갔습니다.
가니까 윗옷을 벗고 얼굴을 밑에다 박으라고 하더군요.
맨 몸에....남자놈들 수십,수백명이 옷벗고 누운 맛사지 의자에 누워있었는데
기분이 영...아니..굉장히...찜찜하네요...
생각해보니..
맛사지업소들...매춘들도 많이 한다던데..좀 걱정됩니다.
왠만한 박테리아,바이러스가 공기중으로 나오면 다 죽는다지만
안 죽는 것들도 있잖아요.
혹시나 내가 있었던 마사지의자에..
성매매녀, 매춘한 자들의 체액이 마사지 의자에 말라 붙어있었다면 어쩌지요? -_-;;
거기에 내 맨피부,땀구멍이 스쳤다면..이거 감염크리 아닌가요?
우웩...재수없게 피부병,성병 옮는거 아닌지....
맛사지를 받았는데 한결 나아서 또 받고 싶은데 걱정되서 못받겠네요.
맛사지 받을 때도 마사지 하는 여자분이 전손님 맛사지하고 또 이것저것 만지고
손도 안 씻는 것 같아서 손 씻으라고 했는데...제가 좀 별난가요? -_-;
의대,생물,미생물학,공공보건 공부하시는 분들 읽어보시고
조언 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