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서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재정관련해서 아버지께서 작년에 일을안하셔서
재정보증인으로 외삼촌 서류를 다 뗐습니다 갑근세 소득 재직증명 등등
그 외 잔고증명 2000만 들어있는거 들고 갔구요
재정증명이 아무래도 직계가족이 아니다 보니까 정말
걱정 많이 했습니다
근데 다 쓸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재정증명 보지도 않더군요 성적증명서 조차도.-_-
맨 오른쪽에 잇는 잘생긴 영사 걸려서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영어로 대화했습니다
가자 마자 검지 지문을 찍으라길래
찍고나서
저는 그게 끝인줄알고;;;;; 지문 찍으면 비자 나오는건줄 알고
" is it all?"했다가
영사가: 아니 이제 시작이다(영어로)
이러길래 암담했습니다ㅜ
영사:하와이왜가냐?
나:스튜어디스가되고싶은데,영어일어가중요해서
영사:스튜어디스? 어디서 일할거냐
나:korean air
영사:재패니즈잘하냐
나:nono
영사:전공머냐
나:fashion and textile
영사: 누가 써포트 해주나
나: father and mother's brother
영사:기간얼마나
나:6months
영사:돌아와서머할거냐
나:I will prepare the interview to be a stewardice
영사:영어 잘하는거같은데 더 잘해야하나(even better 머시기 하길래)
나:yes yes
그러고 끝낫는데 진짜 걱정이 무색하게 어찌나 기쁜지
새벽에 부산에서 서울가면서 두려움떤게 ㅜㅜ 무색하게
서울에 처음보는 이순신동상 껴안고 울뻔했습니다
대충 머 이런거밖에 없었네요
솔직히 30초까지 짧진않았지만(영사가 모니터를 계속 보면서 한질문 한질문 뜸들이면서 물어서) 5분정도?
머 어려운질문은 없었습니다
후기 훑어보면 나오는 질문들에서 돌고 돌더군요.
도움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ㅇㅖ전에 아버지가 미국갔다 온적이 있었는데 그런것도 컴퓨터 치면 나올까봐 물어볼까봐
별 말도 안되는 걱정 망상에 사로잡혀서 두려움에 떨엇는데
사실 그럴것도없었네요.. 통장원본조차 확인하지 않으니.
저도 두려움에 떨었던 기억이 있었으니 이 글을 보고 두려움에 떠시는 분
모두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