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받는거 정말 까다롭고 큰 일 이군요..(여기 글들을 보니)
저는 나이가 삼십대 후반 남성, 아이와 아내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비중 일부는 장학금을 받고, 석사로 진학 예정입니다.
헌데, 제가 직장을 다닌 이력이 좀 애매해서요
기업에 다닌건 몇달 안되고, 그 이후로 좀 전문적인 일이여서
작은 규모의 기업에서 일했는데 그쪽이 1년정도 다니다가 망해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최근 3년정도 동안은 사업을 시작해보려고 사업자등록을 내고 소소하게
준비하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사업자등록증만 유지한 채 영어과외도 하고, 아버지 일도 도와드리며
유학준비 짧게 하고 어드미션 받았습니다.
즉, 사업자상에 세금 신고된게 거의 없습니다.
부인은 공공기관에 다니는 직장인이구요 (5년차.)
일단, 석사기간동안은 휴직하고 따라올 예정이구요
향후 제가 박사에 진학하게되면 부인은 퇴사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통장의 잔고는 문제없고 제 소유의 30평대 아파트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것은..
1. 저의 이런 짧은 직장경력에도 불구하고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2. 또한 ds-160을 작성할때, 망해서 경력증명서를 받을 수 없는 곳도 기재해도 되는지
3. 그리고 세금 낸 것이 별로 없어 소득이 잡히지 않은 제 사업자를 ds-160에 언급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4. 석사 마친 후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사실은 박사진학이 목표인데, 석사마친 후 한국와서 취업한다고 얘기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뒤늦게나마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마음을 학교에서는 받아줬는데
비자에서도 문제가 없으면 좋겠네요
사실, 나이가 나이니만큼 더이상 부모님은 보증인으로 세우고 싶지는 않구요
저와 아내 선에서 해결하고 싶습니다.
방법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