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6.25에 미쿡비자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비자를 세번째 받는거라 별로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ㅎㅎ
나를 감시하는데 쓰일 시스템 비용 200불 영수증과 범죄인들만 한다는 열손가락 지문도 찍고 우리나라 닭장차가
에워싼 미쿡대사관에 입성!
방문비자가 없어져서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사람 무척 많더군요... 아마 개학시즌이 되어 그런가보더라구요..
저는 일부러 마지막 시간대인 14시 30분 예약했는데 역쉬 영사님들의 퇴근본능(?)으로 총 1시간 10분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ㅎㅎ
다른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어학연수도 아니고 정규유학 I-20 가지고 있는사람은 대부분 그냥 주는 거 같더라구요.. 저도 서류 하나도 안보고 무슨공부할 예정이야? 몇년? 요거만 물어보고.. 끝.
근데 저 앞에 계시던 어떤 여자분은 인터뷰를 좀 오래하시더니만... 결국 그린페이퍼 받으시더라구요...
혹시 20대 후반 이상의 미혼여성이라면 학업종료 후 한국에 꼭 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준비를 좀 하셔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