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자 후기는 두 편의 리젝트 후, 재도전한 내용과, 학생들 보다는 직장인들로 비자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던 후기만을 모아봤습니다. (출처-유토동 및 기타 웹싸이트) ================================================================ 1. 비자스트레스, 겪어보면 알아요~ 약 7개월 전 즈음에 리젝당한 후, 어찌할 줄 몰라 답답한 마음에 용기(?)를 내어 조 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으나 답변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 동호회에 여러 회원님들이 올려 놓은 글을 읽으며 비자를 준비하는데 적 지 않게 도움을 받았기에 저 역시 저처럼 리젝을 당하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비자때 문에 엉청난 스트레스- 그 스트레스는 겪어보신 분들만 아실 거에요..^^- 에 시달리시는 분들께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소득금액을 증명할 수 없는 일에 종사하며 20대의 끄트머리를 잡고 있는 미혼 여성이라서 소위 남들이 말하는 좋지 못한 조건을 고루 갖춘 상태에서 어제 비자를 받았습니다.. 접수한지 정확히 1주일만에 집에 배달되어 왔습니다..개강 10일전에 등록한 저로서 는 주중에 공휴일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자서류를 신속하게 처리해준 대사관측 에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저와 같은 곤란한 처지에서 비자를 받고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소신껏 열심 히 서류를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는 처음에는 귀찮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 서류를 한 유학원에 전적으로 믿 고 맡겼다가 확실하게 리젝당했거든요..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직접 서류를 번역했습 니다..저는 서류를 번역할때 유학세계와 유학과 토플동호회의 자료를 많이 참고했습 니다.. 비자를 다시 준비하면서 서너군데 정도 조언을 구하러 찾아갔으나 비자에 관해서 인 지도가 높다(?)고 알려져있는 한 여행사에 갔더니, 사장인 듯한 분이 f-1비자의 재접 수는 유학가는 사람한테나 가능성이 있고 어학연수일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 시면서 제 경우는 나이많은 미혼여성이라 재정부족을 핑계삼아서 비자를 주지 않은 것이니 포기하라는 듯이 말씀하시더군요..물론 제가 제시한 통장잔고가 6천만원정도 였기 때문에 그 말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하지만..저는 처음 접수할 때 어학연 수(6개월)를 위해 f-1비자를 신청했고, 재접수에서는 6개월보다도 더 짧은 어학연수 를 신청했으나, 5년 학생비자를 받았습니다..제 경우는 리젝사유가 재정부족이었기 때문에 재정보증인이 아버지 한분으로 충분했지만 은행에 다니시는 친척분을 두분 더 세우면서 그 분들의 소득금액증명영수증과 재직증명서와 그 두분중 한분의 통장 잔고를 준비했고..처음 접수 당시의 제 서류가 좀 허술했기 때문에..임대업을 하시 는 아버지의 등기부등본과 계약서 사본 9매, 사업자등록증 대신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추가했습니다.두번째 접수할 때에는 서류 중요한 부분을 알아보기 쉽게 형광펜 으로 긋고, 크게 다섯묶음으로 각각 철했습니다. 참 저는 형부를 재정보증인 중 한분 으로 내세웠습니다. 두번째 접수할 때는 분량이 한권의 책이었습니다. 처음 접수때 의 거의 4배였습니다. 서류의 양을 늘릴 생각은 전혀 없었으나, 이번이 비자를 신청 하는 마지막이라는 기분으로 준비하다 보니, 그리고, 재정보 증인이 임대업을 하시다 보니 미처 준비못했던 서류를 추가하느라 자연히 분량이 늘 더군요..그리고 재정보증인과의 관계는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으로 각각 2중으로 증명했습니다..재정보증인의 여권도 첨부했고,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과 등기부등 본은 표로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참,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유학원이나 여행사에서 아무리 부정적 으로 결과를 예측하더라도 본인이 정말로 떳떳하다면 비자신청을 주저하지 마세요.. 여행사나 유학원이 비자를 심사하는 건 아니니까요..하지만, 여러 유학원이나 여행 사를 찾아가서 상담을 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는 건 확신합니다..그리고, 만약 괜찮 은 유학원을 찾고 계신다면 인터링크의 최혁진님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도 리젝당해서 어쩔 줄 모르고 그저 유학과 토플 동호회 사이트를 뒤지다가 한 회원님이 올린 글에서 인터링크 유학원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요..그 회원님처 럼 저 역시도 인터링크와는 아무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서너군데- 몇 군데 안 가봤어요..헤헤..-찾아본 곳들 중 단 한군데 괜찮은 곳이 있다면 인터링크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제가 이번에 비자를 받게 된 데에는 인터링크의 최혁진님 의 조언이 컸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서류를 준비하면서도 일부 좀 버거운 부분의 서류는 인터링크에 의뢰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해주셨습 니다..리젝되고 힘들었을때 그저 상업적인 색채만 띠는 일부 유학원이나 여행사를 접할때면 더 힘이 빠졌었는데, 그에 비해 인터링크는 수속비용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며 인간적인 유학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인터링크의 전화번호는 739-0522입 니다..그리고, 저는 내일 출국할 예정입니다..(아직 항공권은 예매안했지만.. ^^ ) 혹시 저와 비슷한 리젝을 당하신 분이 계시다면 제 글이 미흡하지만, 도움이 되었으 면하는 바램입니다.. ========================================================================== 2. 성실준비, 당당하게 인터뷰를 맞아라==> 이후, 진인사대천명^^ 유학생 비자를 신청햇을때.. 가는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 것을 그리고 단답으로 분명하게 명료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리젝의 경험을 통해 알았지요. 그리고 자신의 학업계획을 장황하게 떠벌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내가 갖고 잇는 I-20에 근거한 학업계획만을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학업이 끝난 후에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하는데.. 영사관이 학업을 마친 후의 계획이 무어냐고 묻기전에는 대답할 필요가 없네요. 미국에 가서 어느 학교로 옮길 계획이라든가 어떤 분야를 더 공부할 것이라는 드등의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네요. 명랑하게..그리고 여유롭게 대답을 해야합니다. 전 리젝 사유가 이민귀화법 214조 b항에 해당했거든요.. 그래서 재인터뷰는 할 수 없고.. 오직 서류심사만 가능합니다. 전 바로 사유서(statement)dk qhwmdtjfmf cjqngkrh 보증서를 첨부하고 무작정 기다려야했습니다. 보증서에는 이 사람이 한국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직장인이었다면 직장에 다시 복귀할 것이라는 연구원이었다면 연구소에 다시 올 계획이라는...등등.. 나의 직속 상관이나 중요한 직위, 인사를 담당하는 사람의 보증사인이 담긴 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서류를 많이 늘렸다고 비자가 나오는 것이 아니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게다가 제 재산이 있었습니다. 제 명의로 된 집이 있었거든요. 제 명의로 된 집이 있게된 것은 복잡한 사연이 있지만..비자수속을 할 때 큰 이득을 보앗습니다. 하여간 저의 입학허가서는 1월 초 봄학기에 바로 들어와야 하는 것으로 명시가 되어 있어서인지..서류신청하고 일주일만에 비자가 도착했더군요. 제가 제출했던 원본 서류들과 함께.. 원본서류는 복사를 해서 집에다가 두었구요. 원본은 갖고 왔습니다. 나중에 비자를 내게될 때 다시 필요할 것 같아서.. 학교를 옮기게 되면 옮길 학교에서 새롭게 입학허가서를 갖고 다시 비자수속을 해야합니다. 제가 갖고있는 비자는 유효기간이 5년짜리지만..제가 다니는 학교에 해당하 는 학생비자이기때문에..다시 비자수속을 해야하거든요. 하여간 비자수속을 할 때..이곳저곳에서 많은 자료를 수집해서 공통된 것과 여러 경우의 것을 참조했습니다. 나의 경우는 어떤 유형인지를 꼼꼼히 냉정하게 평가한 후.. 그에 맞게 서류를 나름대로 꾸며야 했거든요.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와 자기의 경우에 맞게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의 구분을 명확하게 해야 했습니다. 전 유학준비를 7개월가량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유학을 결심하고 훌쩍 떠난 선배들의 경우를 유심히 보아왔던 것이 준비기간을 짧게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하면서도... 유학에 뜻이 있엇다면...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 학교들의 정보에 항상 민감해야 하는데..전 가야할 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면서도 정기적으로 학교변동 사항등에 정기적으로 체크했네요. 인터넷이 보편화도기 전인 5년-7년 전에는 문서자료를 꼼꼼히 읽엇ㅆ었고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전공정봉와 학교정보에 유심히 관심을 갖고 잇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계획과 상황에 고려해서 학교를 정해 원서를 낼 수 잇습니다. 학교가 날 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내가 자신있게 정해야 학교가 내 입장에 맞게 잘 끌려옵니다. 요즘은 정보가 어디에 있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가에 따라 기회를 얻고 못얻고가 정해지는 것 같네요. 씁슬하지만..어절 수 없는 거 같고.. 비자수속하면서...많이 답답했었던 경험이 잇네요. 이러면서까지 공부해야 하나하고.. 그리고 공부마치고 난 다음에도 명확하게 진로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서.. 무조건 성실하고 꾸준히 공부할 마음만 있다면... 그것이 진로와 장래를 보장하는 것 같네요..그것만이.. 입학통지와 비자를 쥐고나서는 재정과 언어, 시간이라는 것과 끊임없이 투쟁해야 할 것만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 이제 재정문제와 언어문제와의 싸움에 시작했을뿐입니다. 한학기버티면 전 완전 자립을 해야하거든요 하여간..비자수속 내시는 분들.. 꼼꼼히 준비하시고 자신이 직접 챙기면서 서류를 만들어가면 악명높은 영사관 앞에서도 떨지않고 성공할 수 잇을 것 같네요. 운 같은 거 믿지마시고 성실한 준비를 하고 자신있게 임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네요..진인사대천명..후후.. 리젝당하면 저처럼 다시 준비해서 신청하면 되니까요. 전 절박했던 것 만큼..시기도 아주 급박했던 것 같네요. ==================================================================== 3. 직장인 유학비자후기 9시 10분에 도착해서 입구에서 I-20 보여주고 들어가면 택배 신청서 작성하는 곳에 서 직원이 친절히 도와주고 비자신청서랑 여권 등 꼭 필요한 것을 챙겨줍니다. 2층으 로 가서 대기 번호표 받고 앉아서 기다릴 때, 앞에서 사람들 쉽게 못 지나가는 거 보 면서...그리고 하도 비자 신청 어렵다고 써 놓은 여러 분들의 말을 생각하면서 좀 긴 장이 되었는데...앞의 어떤 분처럼 저도 정말 간단히 끝났습니다. 받았던 질문은... (제가 의료관련일을 하고 있는데) 1. 그 쪽 병원에 일하러 가냐? --> 아니 박사과정 하러 간다. 2. 네가 공부하려 가냐?(제가 적지 않은 나이거든요..직장 경력 12년에) 3. 돈은 누가 대냐? --> 우선은 학교에서 댈꺼다(I-20에 명기되어 있는데 그제사 그 걸 보고 아 여기 있구나 하면서 자기도 웃더라구요..) 그리고 나도 왠만큼은 있다.. (그 때 I-20좀 자세히 보더니 그 후로 다른 서류는 간단히 넘어가더군요) 4. 왜 가냐? 갔다와서 뭐 할거니?--> (비슷한 질문인데 앞에 한번 뒤에 한번 했습니 다.) 5. 지금 다니는 직장은? --> 그만두고 가는거다..갔다와서는 다른 일을 할 거다.. 6. 즐거운 학업이 되길 빌께... 질문이 많았지만 담당자가 예의상 제 서류를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