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3달이나 공부했는데 RC의 길은 이과생인 저에게 너무 생소하고 험난하네요 ㅜ
GRE RC 문제를 풀때.. 숏 지문 같은 경우는 한번 정독하고 문제 풀면 시간이 얼추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지문이 별로 안 길어서 문제 풀때도 기억이 나더군요... 물론 어려운 문제는 디테일을 다시 보긴 하지만요)
그런데 롱 지문 같은 경우,main point및 골격 잡은 뒤 detail부분은 skimming으로 처리한 뒤, 문제를 읽고 scanning을 통해 풀라 하더라구요..
TOEFL때 skimming이라 하면, 글의 골격과 main point를 파악한 뒤, detail부분에서는 문제가 안 나올 것 같은 부분이 딱 정해져 있어서 그 부분은 아예 제껴버리고, 문제마다 paragraph가 딱 뜨니까 detail을 아예 읽지 않고도 먼저 보고 풀 수 있었는데, gre는 문제가 어디서 튀어나올지도 모르겠고 문제가 출제된 paragraph도 안알려주니 원...
질문은, gre라는 시험에 있어서 skimming이라 함은, detail을 전부 읽되 정독 말고, 예를 들어 대충 무엇을 예시로 들었구나, 이정도를 훑으며 읽는 것인가요? 아니면 detail중에서도 안 읽을 부분은 아예 읽지 않는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안 읽을 부분은 어떻게 정하나요?)
그리고, 훑으며 읽는다는게 정확히 어떻게 읽는다는 건가요? ㅠㅠ 토플이랑 너무 달라 애먹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