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공부를 해도해도 의미가 있나 이 생각이 계속 드네요.
왜 사람들이 gre공부는 정말 석달만 딱 잡고 빡세게 해서 끝내야 된다고 말하는지 알거 같습니다.
현재 직장인인지라 학생때처럼 공부할 시간이 안나서 3달 이상 공부하고 있는데요, 정말 지치는거 같아요.
RC는 뭐 말할것도 없이 어렵고, TC/SE에서 최대한 맞출려고 하는데, 이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어봐도 좀 꼬인 문장이나 추상적이고 이해 안가는 내용 나오면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뭔가 나랑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건가?? 나랑 안맞는 시험인가?? 이런 생각도 많이 듭니다...
토종 한국인이라 원어민처럼 감도 없구요. 토플할때는 이렇게 좌절을 느끼진 않았는데, gre하면서는 정말 힘든걸 느끼고 있어요.
시험도 다가오는데 그냥 마인드컨트롤 잘하고 문제 풀어봤던 문제 나오거나 자신에게 잘 맞는 문제 좀 나오길 기대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첫 시험 볼때 시간관리 못하고, 마인드컨트롤 못해서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거 같아요. 목표점수는 150 중후반인데... 시간은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