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토모를 경유하여 도착한 타우포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놀란 것은 타우포 호수의 크기이지만~
오늘은 그 전에 폭포 얘기를 먼저 할까 합니다^^
매직버스(제가 이용한 버스죵~)를 이용할 시 버스기사가 좋은 곳은 알아서 데려다 주기 때문에
기사에 따라 신기한 곳들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래서 원래부터 가고자 했던 후카 폭포를 가게 된거죠
꽤나 유명하더라구요.
이렇게 타우포 호수에서 흘러나온 물들이 깊은 물줄기를 따라 빠르게 흐릅니다~
정말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데용
그 끝에 후카폭포가 흐른다고 하기에 15분여 걸어갔을까요
정말 큰 소리가 나길래 오 이건가 싶어 달려간 곳에 저를 기다리던 폭포..(?)입니다
생각했던 멋진 폭포가 아닌 땅딸보 드워프 같은 폭포가 저를 반겼지요
사실 처음에는 그 높이에 약간의 실망을 했지만
많이 쳐줘도 10미터는 안 될거 같은 그 높이...
하지만! 유명한 이유는 그것 때문이 아닙니다
이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물이 얼마나 흘러내리는 지 짐작이 가시나요?
뭐 버스기사의 허풍에 의하면 초당 300톤의 힘에 해당하는 물이 아래로 흐른다고 합니다
ㄷㄷ
사실 그 허풍을 약간이나 믿게 된건 물이 떨어지는 모양이 엄청났기 때문이구
또한 그 소리가 천둥소리에 맞먹었기 때문이죠 ㅎㅎ
날씨가 좋았다면 더 이뻣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그리고 이 후카풀의 엄청난 유속을 이용한 제트보트가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ㅎㅎ
전 타지 않았습니다.
비싸서요... 절대 무서워서 안 탄건 아닙니다....
ㅎㅎ 타우포에는 호수 그리고 물과 관련된 아주 정갈한 도시입니다^^
또한 흥미로운 건 새우 양식장이 요 근처에 있는데요.
그 맛이 아주~~~일품입니다.... 츄릅~
그건 다음에 소개하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절대 무서워서 안 탄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