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모습입니다!
'바람의 동굴'을 이용하면 미국쪽 나이아가라를 가장 가까이 물세례 잔뜩 받아가며 볼 수 있답니다.ㅋ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하지만 소리 또한 웅장해서 무슨 말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절경인 것은 바로 밑의 사진,
나이아가라에 펼쳐진 무지개 입니다.
참 이쁘죠?!^-^
노란 옷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시죠?!^^
저 노란 옷이 우비입니다.
바람의 동굴 들어가기 전에 우비와 샌달을 나눠주는데,
물이 어찌나 많이 튀는지 폭포수로 세수 하는 셈 치고 들어갔다 나오심 됩니다.ㅋ
요기는 월풀이라는 곳인데요, 월풀 또한 캐나다 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물이 소용돌이 치는 곳입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 월풀 세탁기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확실한 건 모르겠습니다.^^;
정말 계속 물이 돌고 돌아 계속 보고 있으려니 눈이 어지럽더라구요.ㅋ
나이아가라를 가장 잘 보기 위해서,
미국쪽에선 '바람의 동굴'이 있다면, 캐나다쪽에선 '안개속의 숙녀호'가 있지요.^^
이 사진들은 안개속의 숙녀호 타러가기 위해 줄을 서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좋은 날씨 덕에 더욱 폭포의 위용을 과시하더라구요.ㅋ
두둥~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다들 엄청난 포스에 할말을 잃고 넋 놓고 바라보았답니다.
사진을 찍고 찍고 또 찍어도 뭔지 모를 아쉬움이 계속 남더라구요.
좀더 안쪽에 자리잡은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저쪽에 조그맣게 보이는 배가 바로 안개속의 숙녀호 인데요.
정말 저 위치에만 가도 물세례가 장난아닙니다.^^;;
우비를 나눠줘도 흠뻑 젖는답니다.
그래도 다들 행복해하고 만족해하더군요^^
아~! 여기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 랍니다.
딱 7명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식 때 주례사, 신랑신부, 양가부모님 이렇게 들어가면 알맞다고 하네요~ㅋ
끝으로 스카이론 타워에 올라가서 찍은 나이아가라 야경 입니다.^^
마침 이때 불꽃놀이를 해서 열심히 찍어댔지만,
건진 사진은 몇장 없네요~;;
이참에 사진기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나봅니다.ㅋ
그래도 해커스가족분들을 위해 기분전환도 하실겸 올려드립니다.
아직도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폭포의 위압감과 그 소리가 잊혀지지 않네요.^^
이래저래 여행은
추억 뿐 아니라 재충전하는 기회 또한 쥐어주는 것 같아요~
배터리가 언제 다 떨어질지 모르지만,
그 전까지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해커스 가족 분들도 하루하루 즐겁고 재미나고 신나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