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타워 브릿지! 보통 사람들이 런던 브릿지라고 잘 못 알고 있는 다리이기도 하다.
타워 브릿지 튜브스테이션이나 타워게이트웨이 DLR을 이용하면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런던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이 다리는 1800년경에 만들어 진 이후로 지금까지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부두가 번성했을때는 1년에 천번이상 올렸다 내려졌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시간을 맞춰서가야 겨우 볼 수 있으니, 타워브릿지가 열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미리 시간을 알아두고 가야할 것이다.
9월까지 다리가 열리는 시간이 적혀있으니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듯!
고딕풍의 양식으로 빅토리아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타워브릿지는 그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있었다.
100년전과 마찬가지의 유압식의 원리로 다리가 움직인다고 하니,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인의 꼿꼿함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런던 타워브릿지 위쪽으로는 타워 브릿지 체험관이 위치해 있다.
가격은 6파운드 정도,
보통 겔러리와 뮤지엄이 공짜인 런던에서는 조금 비싼 가격이긴하지만,
50m 높이에서 런던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런던의 타워브릿지를 건너가면 바로 볼수 있는 곳이 런던탑(타워 오브 런던)이다.
런던탑은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거대한 성.
윈저성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런던탑을 꼭 가볼것을 권한다.
헨리 8세의 불륜의 처 앤과 5번째처 캐서린 스코틀랜드 왕녀 메리 등이 이곳에서 생애의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
런던타워는 제대로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걸리니 일찍가서 둘러볼것을 권한다!
특히 이곳에 주얼리하우스라는 곳에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인 아프리카의 별 등 왕실 소유의 보석류가 많이 전시되어있다고한다.
오픈시간은 9시에서 6시까지.
입장료는 16파운드 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