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앨리입니다 :)
뭘 포스팅해야하나~라고 생각하다가 주말이 지나가버렸네요;
사실은 주말에 친구들하고 바베큐파티를 했어요!
처음해봐서 어설프기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답니다...
근데 월요일에 수업시작할때 선생님이
다른애들에게 질문했을때 모든 애들이 바베큐파티를 갔어요
(저는 같은반 친구 세명과 쉐어하우스에 살아요
이번 바베큐파티에 같은반친구 다른애들을 초대한거랍니다)
라고 대답할때 어찌나 부끄럽던지....왜인지 모르겠는데
참... 부끄럽더라구요ㅋㅋ
오늘은 그냥 제가 애들레이드에 와서 먹었던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주로 사먹긴하는데
여기 올리는 사진중에 대부분은 제가 직접 한거네요 ;)
애들레이드에와서 늘은거라고는
영어로 대답하는 속도가 빨라진것과 요리실력뿐.......... ;(
요건 룸메가 만든 딸기푸......딩 아마도
젤리만드는 재료사놓고 우유넣길래 이상하다했더니 애가 푸딩만들고 싶다는거였네요..
중국룸메라 말이 안통해요 가끔<ㅋㅋ
제가 만든 스트로베리 베이비 컵케익!
여긴 믹스(가루나재료들한번에파는것)가 정말 잘되있어서
종류도 다양하고 뭐든지 만들수있어요!
너무좋아요ㅠㅠ 그냥 대충만들어도 다 맛있음..
제가 애들레이드에 와서 처음지낸 곳이 이탈리안 홈스테이..
저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매 주말마다 엄청큰 피자를 구워주고선 저보고 쥐만큼 먹는다고하고
남긴건 그 주 내내 저녁으로.. 우웩
그래서 그런지 위가 줄어들었는지 이사하고나서도 밥은 주먹만큼만 먹는게 습관화
됬었는데요 이사하고 요리시작하면서 특히 이 닭볶음탕 만든날<
두그릇 먹었습니다.. 역시 한국음식이 최고여b
이것도 역시 믹스!
화이트케익과 초코컵케익의 믹스입니다.
친구들 주려고 만든거였어요 ㅋㅋ..
이게 바로 CX몰에 인디안레스토랑의 카레입니다.
이건 버터치킨이고 매운건.. 비프라서 별로 전 카레는 치킨이 좋더라구요.
제가 여기와서 젤 처음사귄 친구가 이란(퀘타출신)인 친구인데요
그 친구가 카레 너무 좋아해서 항상 찾아다니면서 먹다보니까 저도 카레 매니아!
한국에서 노란카레 진짜 잘 안먹었는데 여기 카레는 진짜 수준이 달라요ㅠㅠ... 너무 맛있어요.
CX몰 푸드코트 레스토랑이긴하지만 진짜 강추b
이게 바로 제가 중독된 앵그리 어니언!!
이것도 CX몰 푸드코트에 있는 헝그리잭에서 파는 앵그리어니언이예요.
저번 포스팅에서 올린 런든몰 길 끝에잇는 헝그리잭에선
이게 아니고 어니언링을 팔더라구요. 어니언링은 약간 더 달고 튀김옷이 제대로구요
여기는 진짜 쌩양파 튀긴맛.. 속이 후끈후끈!
육식의 나라 호주
고기 진짜 싸요ㅠㅠ..눈물나게 쌉니다 소고기가..!!
가격은 자세히 기억안나는데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치킨윙젯 1kg에 $4.99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후반대?
저희 집 룸메끼리 4명이서 애들몫 고기까지해서 다 쐈는데요
주스+고기+컵케익+젤리 이런거 다 포함해서 배터지게 먹었는데
각자 3만원?정도 냈어요 고기가 제일 쌉니다b
*이번 포스팅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포스팅이었네요 ;(
그래도 이번주 금요일에는 Royal Adelaide Show에 가고 셀프염색도 하고,
다음주에는 Oz Asia Festival - Korean Shaman 과 Moon Lantern Festival에도 참여하니까
사진 많이 찍어올께요!!
실은 7,8월동안 너무 소극적인 생활을 한거같아서 이번달에는 모든 축제 당연참가!<
주말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