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 마음도 활짝...!
비록 또오오오 야간근무를 하는 꼴뚜기이지만..
전 왜케 밤에 일하는게 싫은지 몰르겠어요..
휴..밤에 일하고 아침에 돌아오는길에 어떻게 운전하고 오는지 몰르정도로
이놈의 머리는 안 돌아가고..ㅠ.ㅠ
솔직히 밤에 일하는게 낮에 일하는거보다 편한거는 사실이예요..
그렇지만 생활리듬이 깨지는건.............그 무엇보다 바꿀수 없다는거죠..
어서빨리 밤에 일하지 않는 일을 찾아봐야겠어용..꺼억..ㅠ.ㅠ
오늘 여러분께 들려드릴 이야기는!!!!!!!!!!!!!!!!!!!!!!!!!!!!
저도 11년만에 처음가본 Tofino 이야기..토.피.노
요 Tofino 는 canada 최서쪽 땅끝 마을로 2백여년전 들어온 백인에 의해 우리
원주민들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곳이예염..^^
사람들은 이곳을 가르쳐 땅끝마을이라고 하죵!!!
하도 이쁘다고 말로만 들었지 그동안 한번도 안 가봤거든요..
근데 올 여름 우리 식구들 왔을때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정말이지 안 갔으면 후회 백만번 할뻔 했네요..
일단 Tofino 에 가려면 페리를 타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 했어야해서..
이렇게 밥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어요..
저의 어무니의 손움직을 보셔유..크크..
이렇게 김,부추,멸치에 밥 싸서 먹으면 꿀맛입니다유..
날짜를 잘못정해서..ㅠ.ㅠ 고만 주말에 가게 되었는데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Tofino 에서 집에올때는 페리를 타려고 무려 5시간을 기다렸다는..
항상 예약해두시고 가시는거 잊지마셔유..
지도로 보시면 이 Tofino 는 섬으로 위치해 있어요..
빅토리아보다 더 들어가는거죠..
그래서 Vancouver 에서 페리를 ㅌㅏ고
Nanaimo 라는 섬에서 내려 다시 ㅊㅏ로 3시간 더 가면 Tofino 가 보입니당..
해변가에서 노을지는걸 보노라면..
이곳 토피노에서 유명한건
해변..Long beach,고래보기,서핑,온천이랍니다..
저희 식구들은 서핑빼고 다 하고 왔어요..
솔직히 1박 2일은 짧구요..2박 3일이면 적당하고
할거다 하시고 오실듯해요..
여긴 토피노 다운타운입니당..
한적하죠잉..
열심히 걷고있는 꼴뚜기양..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성수기여서 그런지 숙박도 금방금방 차더라구요..
근데 숙박비가 너무 비싸..
하루밤에 160불 입니다..-_- 2배예여..
미리싼데알아보시고 가는게 훨씬 저렴할거예여..
저희는 자고 올려고 한게 아니여서..3시간 운전해야한다는걸 가기 하루전날 알앗다는거 아닙니까..
너무 이쁜 토피노 ㅎ ㅏ늘..눈부시죠..^^
요 Tofino 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곳은
바로 Long beach 였어요..
사람들 역시 많더군요..
그래도 너무 재밌게 놀다 왔어요..서핑은 못햇지만
몸으로 서핑..
이렇게 낙서도 하고
물놀이도하고
근데 물이 너무 찼어요..방방뛰면서 했다는..
여기 Tofino 가 서핑이 유명한 이유가
Canada 유일 파도치는곳이래요..
그래서 서핑이 유명한거래용..^^
강아지도 너무 구여워..와우..^^
정말 여유로워 보이지 않으세용..
전 바다가 너무 좋아요!!!
지도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는중..
정말 볼거리 할거리도 많은 Tofino 지도 였음다..
이런 지도는 무조건 information center 에 가시면
잔뜩주고요..
할거리도 디게 많은 팜플렛도 줍니다..
햇살이 강해서 그랬는지 요 sand 도 완전 뜨거워서
방방뛰면서 걸었다는
결국에는 쪼리를 신었어야 했어요..
너무 뜨거워서..ㅠ.ㅠ
강아지,노부부,애기들 할거 없이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해변에서 놀다보니
배가고파져서 점심을 먹으로
온라인에서 찾아둔 카페로 갔어요..^^
간단하게 샌드위치,버거를 먹을수 있는곳이였는데아기자기이쁘면서 음식도 괜찮더라구용..
언니가 시킨 샌드위치..
남동생이 시킨 샌드위치..
파파가 시킨 칠리..
마마가 시킨 카레..
매콤해서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시킨 샌드위치..연어와 계란이 들어가서 단백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샌드위치랑 과일샐러드가 ㄴㅏ와요..^^
샌드위치 기다리면서 이거저거 놓고 찍어봤는데..
이쁘네요..헤헤-
카페가 구엽죠..사랑스럽죠..^^
꼴뚜기가 사랑스럽죠..^^
열심히 메뉴판 정독하는 꼴뚜기양..
결국에 배불르게 먹고
숨도 못셨음다..크크..
산책한다고
호텔을 뒤로한채
저랑 언니는 Tofino 다운타운을 누비고 다녔어요..
어떤 호텔에 들어가봤는데..
쿠키와 tea 가 있길래 냐금냐금먹으면서 구경도 하고 왔죠..^^
해변에 노을이 지고 있길래 사진에 담아봤는데..
실제가 더 이쁘기는 해요..
그래도 이쁘죠용..
스릴만점이였음다..^^
이렇게 Tofino 의 1박은 가는군요..
아 다음편에 고래랑 온천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당...!
Tofino 2편을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