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린다라고 합니다~잘 부탁드려요!
매번 글보고 부러워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쓰게 되서 너무 기쁘고 꿈만 같아요 *_ *
런던에서 약 1년간 교환학생으로 지낼거에요> <
공항이 런던 구석탱이에 있어서 집까지 오는데 1시간 반이 걸렸어요ㅜ 오는 길에 벌써 풍경보고 반하고....ㅋㅋㅋㅋ
아쉽지만 차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
도착해서 첫날에 바로 글쓰려고 했는데 밤에 일찍 자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올려요.
저는 한 달동안 홈스테이하고요, 그다음 기숙사로 넘어갈거에요~
근데 홈스테이가...좀 너무 기대이하라 다른 집으로 구해달라고 말했어요ㅜㅜ
첫날에 찍은 방사진부터 나갑니다~
너무 심하지 않나요ㅜ 완전 좁고 책상도 없고 의자도 없고ㅜ그래서 침대위에서 매일 컴퓨터하고ㅜ 수납공간도 절대적으로 부족해요ㅜ지금은 짐이 더 늘어서 신발 옆에 막 놔뒀어요ㅋㅋㅋ 책들은 서랍안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써요ㅋㅋㅋ저 조그마한 티비도 안 나오는거에요; 지내면 지낼수록 불편한 방 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사진이에용ㅋㅋㅋㅋ집 자체가 작아요ㅎ 아줌마 혼자 사는 줄 알았는데 다 큰 아들도 살고 여자친구도 자고 가고...영국인 가정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백인 가정이길 바랬지만 all indian이네요....
여기에 다 적을 순 없지만 밥 해주는 것도 그렇고..매일 나가서 사먹는 점심이 제일 푸짐하다고 할까요;
런던에 홈스테이 생각하시는 분은 잘 알아보고 돈 보내기전에 집 사진이나 가족사진, 특징을 먼저 요구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저처럼 무턱대고 돈 보내서 왔다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게 제 방 창문 밖의 모습이에요.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ㅋㅋㅋ
이 사진은 집 밖의 모습이에요 첫날엔 엄청 낯설어서 집도 못 찾고 그랬는데ㅋㅋㅋㅋ
파란 문 열고 들어가면 두 집씩 있고요 계단올라가면 다른 집이에요ㅎ
책에서 보니 영국집은 창문에 다 커텐치고 산다던데 정말 그렇더라고요ㅋㅋㅋㅋ레이스 아니면 흰색 천으로 된거ㅋㅋㅋ
두번째에는 거리사진 찍은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