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BURG DUNGEON 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하버투어 후에 걸어서 15분정도 걸렸던 곳인데요.
보이시나요,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요!!
저희는 다행히 아이파와 플로커플이 저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예약해 놓아서
정말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이곳은 귀신의 집과 비슷한 구성이었어요!
한번 돌아다니는데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20명 안팎으로 같이 묶어서 다니기 때문에,
은근히 밖에서 오래 기다려야 한답니다!!
저희 그룹티켓으로 10명 15유로씩 입장권을 냈답니당!
이게 바로 함부르크던전!
건물 밖에 있던 이상한 인형.. :(
전 무서운거라면 정말 싫어하기 떄문에,
사실 이곳을 선택하기까지 참 맘이 내키지 않았지만,
뭐 다들 원하니 어쩔 수 없이 따라갔죠 !!
입구에 들어서부터는 사진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팜플렛으로 설명을 드립니당!!
혹시나 함부르크 방문예정이신 분들은 나름 괜찮은 ATTRACTION이니
꼭 찾아가보세용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
약 12가지의 구성으로 되어 있었군요!!
들어가기전에 팜플렛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보네요!ㅋㅋ
바로 들어가자 마자, 사진사는 단체로 이렇게 사진을 찍어줍니당.
ㅋㅋ 처음엔 에바 (단두대에 얼굴을 놓고 있는)가 가장 멋진 표정을 지었나 싶었는데,
맨 왼쪽에 있는 니콜라가 진정한 EPIC 이네용!!!
흐흐흐흐흐~
이곳 무슨 신밧드의 모험처럼 보트를 타고 움직이는 거였는데요.
갑자기 중간에 뒤로 뚞 떨어지는 거에요!!
떨어지는 걸로 끝나지 않고. 두둥
이런 사진을 안겨준답니당.ㅋㅋㅋ
너무 웃겨서 저는 이사진을 보고 빵 터졌답니당!
다들 보면 꺅 소리지고 있는 ㄷ스한 표정인데,
플로와 골돈은 이런 표정을 지었으니,ㅋㅋㅋ
단체사진과 이사진을 사왔어용!!
마지막 코스로
번지드롭처럼 떨어지는 기구가 있었는데용!
완전 어둠속에서 떨어지니까 더 무섭더라구요
높이는 10M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
그밖에, 거울로 구성되어 있는 방도 있었구요!
던전이 예전에 함부르크에 있었던 정말 큰 화재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러한 상황들을 설명하는 구성이 있었어요 :(
가령, 아기 인형을 가지고 돌아다닌 화상을 입은 아저씨가
울먹이다가 화를 냈다가 자기의 사연을 설명할 땐,
뭔가 무서우면서도 맘이 아팠어용 :(
또, 일행 중 한명씩을 불러내어,
중간에 마녀재판을 하는데요.
정말 예전에 유럽에서 마녀재판으로 화형을 당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참 무고한 사람들을 이유없이 죽이지 않았나 싶어용 :(
모든 코스를 끝내고 나오니, 이런 장식들로 가득한
레스토랑이 나왔어용 :(
다들 맥주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고 있네용
전 이런 장식들을 보면 음식을 잘 먹을 자신이 없어요 :(
역시나 기념품들도 이런걸로 가득했어요 :)
뭔가 독일어롸 솰라 ~ 써 놓았는데용.!!
전 읽을 수 없이 땜시롱.. :(
아이파의 괴기스런 다리?ㅋㅋ
화장실 모양도 이모양으로 해놓았네용!! 찰칵!
던전의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아무래도 중간중간 귀신들이 나타나서 설명을 하거나,
상황을 이끌어나가는데
모두 독일어라는 거죠 :(
중간 함부르크 화재등등은 영어로 화면에 뜨지만,
그래도 독일어를 알아 들었더라면 훨씬 재밌었을 것 같아요 :)
플로와 아이파가 통역을 해주느라 바빴구요
저희 친구중에 에바 (슬로바키아)는 엄마가 독일분이시라서
사실 거의 네이티브 수준으로 독일어가 가능해서
에바도 역시나 바로바로 통역을 해주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