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너무 바빠 잠시 글 쓰는 걸 멈췄었네요.
제일 중요한 부분을 두고 가 버려서 저도 영 찝찝했었는데 이제야 시간이 나 다시 글을 올릴까 싶어요.
다시 시작하는 김에 자주 올라오던 얘기들을 정리할까 싶어요^^;
1. 왜 권군인가??
외국에 나가시면 한국이름도 좋지만 외국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참 편하고 좋아요.
처음에 제가 어학원 다닐 때 티쳐가 외국 이름을 생각하라고 했는데 도저히 기억나지 않아 제 이름을 사용했어요.
근데 제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kwon으로 임시적으로 불리게 됐죠.
다음 반에 가면 바꿔야지 했는데, 이미 너무 많은 이들이 이 이름에 길들여진거에요...ㅜ
그래서 전 그냥 제 이름을 kwon으로 유지하기로 한거랍니다..
다들... 외국이름... 한번쯤 생각해보시는게 좋아요~
2. 지금 권군은 어뒤?
아... 이 질문은 참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ㅎㅎ
전 지금 한국에 있어요^^;; 작년에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요. 처음에 갈 적에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정말 고생했어요.
어디 자문을 구하기도 힘들고 제가 사는 도시에는 유학원이 적었기에 더더욱 힘들었죠.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자 라고 생각하여 시작하게 되었어요
3. 근데 왜 여행얘기만 하세요?
라고 하신다면, 제가 실제 뉴질랜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기에 문화적으로 많은 전달을 해주기 힘들어요..ㅠㅠ
지식들 뿐이죠. 그리고 문화적인 내용은 중간에 부분부분 자료가 발견(?) 될 때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지금 여행 얘기를 하는 것은 제가 뉴질랜드에 어학연수를 하면서 가장 느낀 것이 뉴질랜드는 정말 여행하기가
좋은 곳이구나 에요. 특히 시스템이 너무 편리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어요.
솔직히 한국인들은 한국인들끼리 여행을 잘 가고 가도 짧게 2박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이 대부분이에요.
실제로 여행한번 안 가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구요.
비록 비용은 좀 들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회비용을 따져 보았을 때 기회가 있을 때 여행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라는게
제 의견이에요. 그래서 여행 얘기를 시작하게 됐어요^^;;;
그리고 뉴질랜드에는 너무나도 좋은 곳들이 많고 단순한 여행에서는 소소한 아름다움을 찾기가 힘들어요.
많은 이들이 많은 돈을 들여 큰 액티비티를 하길 원하는데 물론 그것도 좋지만, 실제로 여유롭게 여행해 보신다면
그 외에 더 많은 것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실제 제 여행 이야기들도 현지 사는 키위(kiwi = 뉴질랜드 현지인) 들에게 직접 자문을 구하고,
비슷한 루트의 외국인 여행객들과 얘기를 나누며 얻게 된 것들이거든요^^
다들 혹시라도 뉴질랜드에 가시게 되거나 못 가시더라도 제 글로 인해 힘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계속 글을 적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 뭘 이리 많이 적었나 모르겠네요~ㅎㅎ;; 그럼 다음편부터 다시 시작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