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해커스가족여러분 ~~~
줄리입니다 !!!! ^^
오늘은 여러분께 ~
제가 지난달에 다녀온 코니아일랜드라는 비치(Beach)를 소개해 드릴께요 ^^
이 곳은 맨하튼에서 지하철을 타면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비록 30분 거리이지만 - 맨하튼의 그 많은 유혹들을 뿌리치고 -
한가하게 비치로 가 여유로움을 느낀다는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아직 여유로움보다는 , 이곳저곳을 디스커버리 하는걸 더 좋아하는 20대 라고 해두죠. :P
NewYork
NewYork
NewYork
NewYork
알록달록한게 미국의 80년 - 90년대초반 분위기가 나요.
브룩클린은 예전부터 흑인과 히스페닉이 많이 사는 곳이라서 그런지
해수욕장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이었답니다.
앞서 말했듯이 맨하튼의 온갖 유혹을 뿌리치고 비치를 선택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어요 .
하지만 -
따듯한 모래에 눕자마자 금세 잠이 스스르 오는게
이곳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때로는 복잡한 곳을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
벽에 이렇게 써 있네요.
"Shoot the freak
Live Human Target"
놀이동산에서 가짜 총으로 인형 맞추는건 많이 봤는데 , 살아있는 사람을 타겟으로 한건 처음 봤어요.
하하 좀 - 짓궂죠 ?
그래도 이런거 하나하나가 코니아일랜드의 재미를 더해 주는거 같아요.
넓게 펼쳐진 코니아일랜드의 전경입니다 .
생각보다 꽤 큰 곳이에요.
코니 아일랜드의 찰스맨드맨 가게는 매년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를 개최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이 코니아일랜드는 우디알랜의 영화에 종종 등장하기도 했어요 .
느낌은 , 영화에서처럼 '철지난 유원지'의 느낌이에요 .
미국은 이렇게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 자기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요 .
몸매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 자신있게 비키니를 입죠 .
이렇게 뉴욕의 번화가를 벗어나 - 비치에 잠시 갔다오는 것도 참 괜찮은것 같아요 .
윈도우쇼핑 한시간 더 하다가 늦게서야 도착하는 바람에
1시간 밖에 못 있었다는게 가장 아쉽네요 .
이렇게 좋은줄 알았으면 - 여유있게 시간 정해서 갔다오는 거였는데 말이죠 .
그래서_ 다음번엔 꼭 반나절 정도는 비치에서만 보낼 계획이랍니다 . :)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
이상 줄리였습니다 !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