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왔네요ㅜㅜ
이번주 개강이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다 보니 끼니 때우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라구요ㅋㅋ
저는 Meal plan을 신청하지 않았는데요, 이유인 즉슨
1. 부페식이라 과식의 위험성이 높고 메뉴도 매우 기름지고
2. 매우 비쌉니다.
요건 제가 학교 주변 mall에서 먹은 Charley grilled sub에요. 맨날 먹으면 질리죠ㅜㅜ
저는 원래 집에서 이것저것 해서 먹는걸 좋아해서 주방이 딸린 기숙사를 선택했고, 밀 플랜도 신청하지 않았는데요
장보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ㅋㅋ일단 냄비며 이런 기구들도 하나도 없고 식재료도 사러가려면 멀구ㅜㅜ
어쨌든 저는 Walmart와 학교 주변에 있는 Publix라는 식료품점을 애용하고있답니다.
룸메가 집에서 가져온 재료로 같이 요리하기도 하구 쿠키도 굽고ㅋㅋ
이곳 Walmart는 조금 위험한 지역에 있어요. 분위기가 좀 그래서 낮에 친구들이랑 가지 않는 이상은 절대 가지 않는다는ㅋㅋ 그리고 Publix는 대형 식료품점이라서 이것저것 살게 많더라구요.
그리구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과 김은 정말 유용했답니다ㅋㅋ 다양하게 응용해서먹었어요
이렇게 토마토 파스타에 고추장을 첨가해서 먹기도했구요ㅋㅋ
토핑이 아무것도 없죠?? 불쌍ㅋㅋㅋㅋ그래도 맛있었어요 나름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냄비에 밥도 했습니다. 이게 미국 도착한지 10일만에 먹은 쌀이네요ㅋㅋ 쌀을 씹는게 이렇게 행복한 적은 처음ㅋㅋㅋㅋ 그냥 쌀:물=1:2로 넣고 끓이다가 한 15분 지나서 불 끄고 뜸들였더니 요렇게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주변에 한인마트가 없어요. 차타고 조금 나가야 있다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ㅋㅋ 친구따라서 그냥 중국 식료품점에 갔는데 한국음식도 조금 있더라구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라면 몇개 집어왔네요
요건 학교 셔틀버스 정류장 표시랍니다. 학생증 솩 긁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이제 저는 과제하러 갑니다ㅜㅜ
다음에 또봐요!
참, 노트북 기종에 대해 댓글 달아주신 분이 있던데 댓글로 달아놨으니깐 확인하세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