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Everyone!!!!!!!!!:D
주말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즘 저는 지난 번 말씀드렸던 리서치 페이퍼를 쓰느라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어요 ㅠㅠ
지난 주말에도 친구와 함께 나름 열심히 과제를 하고 있는데, 문득 브런치가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제가 정말 브런치를 너무 너무 사랑하는데 요새는 다이어트도 할 겸^_^;; 한동안 자제했었거든요~
근데 스트레스가 끝에 달하니까 그냥 먹고보자 하는 맘으로 그 다음날 바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결정!
씬나는 맘으로 먹고 즐기고 왔답니다:)
브런치하면 제가 제일 먼저 찾는 곳은 OVER EASY 라는 레스토랑인데요,
이 곳은 특이하게 아침,브런치,점심을 위한 식당이라, 영업시간이 오전7시에 오픈해서 오후 4시면 끝나버려요!!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친근한 웨이트리스가 메뉴판을 갖다 줍니다-
우선 마실 것을 정하고, 쭈욱 메뉴판을 둘러보면 정말 다양한 음식이 많이 나열되어 있어요!!
와플, 팬케잌, 프렌치 토스트, 베이컨, 달걀 등등 브런치에 나오는 것들도 있고
간단한 샌드위치나 샐러드도 볼 수 있답니다~
이 날은 작정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온 날이였기 때문에 제 친구와 저는 똑같이
Big Breakfast 라는 브런치 메뉴를 시켰어요:)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 도중에 식당 내부의 모습을 찍어봤어요~
보통은 주말 정오쯤 되면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웨이팅도 많이 있는 편인데,
이 날은 조금 늦게 가기도 했고 비도 추적추적 내린지라 비교적 한산했어요
드 디 어 나온 BIG BREAKFAST!!!!!!!!
정말 이름 그래도 엄청 크고 풍족하죠!!!!!!!!!
제가 좋아하는 브런치 메뉴들로만 총집합 된 접시를 보니까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이게 바로 작은 것에서 느끼는 감동!
자세히 살펴보면, 팬케잌, 스크램블 에그, 소세지, 잘게 썰은 감자, 토마토, 그리고 콩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 가지는 팬케익이랑 스크램블 에그랍니다 헤헤.
달달한 메이플 시럽을 뿌린 팬케잌과 케쳡과 함께하는 스크램블 에그를 먹으면 정말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ㅁ*
여기에다가 위 사진에 살짝 보이는 토스트까지 나오니까, 그것도 같이 잼발라서 먹다보면
진짜 어느 순간에 배가 터질 듯해서 미처 다 먹지는 못하는 상황까지 온 답니다...허허
이렇게 먹고도 또 며칠 지나면 슬금슬금 생각나고 먹고싶은 걸 보면 전 정말 브런치 덕후인가봐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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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구경 잘 하셨나요~?
요즘엔 한국에도 이런 외국식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으니
조금은 느끼하기도 하고 살 찌는 소리 팍팍 들리긴 해도 주말에 한 번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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