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지니 완전 소풍가는 분위기예염..
그래서 그런지 어딜가도 사람들이 짧은 바지
반팔에 선그라스까지 쓰고 출동을 하ㄴㅏ봐용
외국에 오래살면서 느낀게..이곳 사람들은 계절옷이 뭐 ㄷㄷ ㅏ로 없고
그날 날씨에 ㄷㄷㅏ라 옷을 입는듯 해요..
날씨가 갑자기 강풍에 미친 눈보라가 치면 한 여름에도 겨울옷 입고..크크..
한 겨울에 햇빛이 쨍쨍 내리쬐면 반팔 반바지 막 입고..
신기해여..크크..
근데 저도 그렇게 되고 잇는듯..
한가지 좋은점은 옷장 정리를 뭐 ㄷㄷㅏ로 안 해도 된다는거...!
또 한가지 좋은점은 편하게 입고 다닐수 있다는거죠잉..
솔직히 여기서는 옷 유행 이런거 전혀 없거등여..
정말이지 ㅇㅏ무 옷 막 입고 다니고..편하게 사는게 정말 이곳 방쿠바 인듯 합니다..뭐 물론
방쿠바뿐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도 그렇지 않을까..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당..^^
유독 우리ㄴㅏ라만 유행과 패션에..관심이 크지용..
여기서 온라인으로 옷가게하면 절ㄷㅐ 장사 안되니 하려고도 하지마세영..크크.
날씨 좋은 기념으로 vancouver downtown 에 있는 그랜빌 아이랜드에 놀러갔떠염..
저번에도 한번 소개해드렸는데..
그때랑 또 분위기도 다르고 본것도 달라서 "여기가 그때 그곳인가??" 하실거예염..^^
그랜빌 아일랜드 입구임다..
바로 다리아래 있어용..
찾기도 쉽구요..관광객이 엄청 몰리는 곳이죠..
혹시 친구,친척이 방쿠바에 놀러왔다면..아님 오신다면 꼭 데려가야할 곳입니당..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유명한건 당연 public market 이구여..그외에도 예술작품도 많이 유명해요..
왜냐하면 근처에 Emily Carr 이라는 예술 ㄷㅐ학교가 있거든요..
경쟁도 세구요..인기가 좋은 학교랍니다..미술전공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셧을거예용..
걸어서 한길로 주욱 들어가면 상점들도 디게 많아요..
그중에 와인 가게가 있었는데..너무 이뽀용..가게 안이..
호주산 와인도 주루루룩..
이거보면서 저희 집도 이렇게 해놓고 살면 좋겟다..라는 기쁜 상상을 해보았지용..크크..
가격역시 천차만별입니당..
근데 주로 20-30불 사이가 젤 많았구여..어떤건 200불짜리도 있구..비싼건 더 맛잇을려낭..
와인에 관심은 조금 있는데..어디서 부떰 시작해야할지 잘 몰라서영..^^
주로 전 와인살때 그림도 많이 봐여..크크..
그리구 가게 주인한데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거의 알바생들이 일하는 바람에..지들도 잘 몰른데여..
근데 이 와인은 참 재밋게 생겼어영..꼭 만화에서 볼수 있는 그런 와인..
와인가게을 한바퀴 주욱 둘러보고..
앞으로 앞으로 가니..Bridges 라는 간판이 보이네용..
저 안에는 food court 처럼 음식점이 즐비해요..
일식,중식,한식,방쿠바식..크크..다 있지요..
갈매기는 어디서ㄴㅏ 볼수 있는 안 휘귀한 새 이죵..
근데 이 녀석은 꼭 자기ㅊㅏ위에서 "너희들 여기 손 ㄷㅐ지마" 라고 지키고 있는거 처럼 보여영..크크..
한장의 엽서 처럼 너무 이쁘죠잉..
제가 사진을 유독 잘 찍는거도 아닌데..너무 이쁜 장면이 그냥 ㄴㅏ옵니당..
이건 다리 아래에 쓰여져 있는 싸인이에용..
신난꼴뚜기 지금 뭘 하는걸까용용용..
우앙..
바로 이렇게 저 높이 뛸려고 준비하는거였담니당..크크..
속이 다 후련하죵..
저 작은 배들은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었어용..
한 15분동안 저 배에 앉아있으면 다른 도시로 이동해줘용..
가격은 3불..
요 녀석은 바다위의 taxi를 연상케 하죵..
일부러 그렇게 노랑색을 쓴거랍니당..^^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움직여요..붕붕..
재밌는 번호판..
신기해서 카메라에 담아왔더영..^^
여러분아..코코넛 츄리 보셧ㄴ ㅏ유..크크..
완전 구여워여!!!
근데 왜케 비싸징..40불이래요..-.-
구경을 열심히 하고 배가 고파진 우리들은 맛잇는거 먹으러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요기를 선택했죠..그 ㅇㅣ름 하여 sandbar seafood restaurant..
사람이 완전 북적북적했어용..유명해서 그런가 아님 날씨가 좋아서 그른가..
일단 메뉴판은 간다합니다..
시푸드가 젤 많았구여..
그리구 햄버거도 있어구여..
근데 이 메뉴판 어디서 많이 봤느데 봤는데 햇는데..샌디에고 놀러갔을때 본거랑 완전 똑갇애용!!!
그때도 시푸드 레스또랑에서 먹었는데..시푸드 파는데는 메뉴판이 다 이런가벼..
열심히 메뉴판 정독하고..
주문한 자의 여유로움..크크..
오래간만에 달콤한 맥주도..^^
정말로 오랜만에 이렇게 마셔서 그런지 또 맥주가 맛있더라구영..
전 맥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맥주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직접 brew 해서 그런지 더 맛잇데여!!!
요건 공중에 떠 있는 통통배예염..크크..
20분도 안되서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ㄴㅏ왔어여..
제가 시킨건 seafood thai currey 였었는데..추천받아서 시킨건데..
제가 상상했던거랑 완전 다르게 ㄴㅏ와서 좀 거시기 했지만..ㅠ.ㅠ
맛은 있었어용..^^
근데 전 칭구가 시킨게 더 맛잇어서..크크..
이건 black cod 였는데..
cod 가 너무 맛잇게 잘 굽혀저서 좋았지요..
오래간만에 즐겨보는 여유로움..^^
너무 좋았던 꼴뚜기의 하루였담니당..
고럼 해커스 훼밀리 여러분 바로 다음편에서 뵈요..
저 막 글 올리고 있는데..리플이 막 달려서..좀 압박감에..크크..열심히 쓰고 있답니당..
이뿌게 봐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