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키요라~
잠시동안의 휴식 끝에 다시 시작하게된 권군입니다~
예전에 소개해 드리던 로토루아에서 계속해서 시작할 거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제가 백패커 쥔장에게 전 여기는 갈 생각이 없어요 라고 했더니
버럭 화를 내시면서 무조건 가라던 곳인 Wai-o-tapu입니당
시내에서 약 30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차가 있다면 차를 몰고 갈수 있고 없다면 셔틀을 예약해서 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35불 이구요. 셔틀을 함께 하신다면 70불 정도였던 것 같네요.
전 여행하다 만난 친구가 차가 있어 함께 얻어타서 갈수 있는 행운(?)을 빌어 셔틀비를 아낄 수 있었죠.
그렇게 30분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와이오타푸 이정표가 나오고 요렇게 입구를 쫜 하고 만날 수 있게 되죠~^^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한산한 입구를 맞이할 수 있었어요^^
티켓을 끊고 나면 요런 지도를 하나 줍니당~
와이 오타푸 전체지도인데요.
생각보다 크고 볼거리가 많아요. 무엇보다도 아침에 갔을 경우 화산 폭발식을 볼수 있죠!
티켓을 사게 되면요 매일 10시 30분이 되면 와이오타푸에서 살짝 5분정도 거리에 비밀(?)장소로 가라고
프론트 아가씨가 말해줍니다. 그럼 그 시간에 맞춰가면 인공화산을 볼수 있게 됩니다^
인공화산을 보러가기에 저희는 9시에 도착했기에 지도상의 빨간 부분 워킹 트랙을 먼저 걷기로 하고 구경했어요
이곳은 들어서자마자 찍은 입구에서의 와이오타푸입니당~^^
다행히 날씨가 좋았었네요 ㅎㅎ
곳곳에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이정표들이 요런 식으로 귀엽게 존재하구요^^
이제 와이오타푸 1부를 보시겠습니당~
예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로토루아는 화산지대에 놓여진 도시로 곳곳에 아래처럼 물이 끓어오르고
연기가 올라옵니다.
또한 유황천이 대부분이라 냄새가 지독하죠~><..
처음 저희를 반겨준 곳은 Devil's home, 악마의 집이에요
땅에 구멍이 뻥~.~;;
꿍꿍 소리가 계속 나서 안에 뭐가 있지 싶어 카메라를 위로 하고 찍었지만 정체를 알수는 없었어요 ㅠㅠ
뭐 어찌됐든 인공화산은 봐야되니 이동을 했지요~
이동하며 날씨가 너무 좋아 한컷~^^
도착한 두번째 구간은 rainbow crater
무지개 분화구죵~
뭐 안쪽에 유황으로 인해 색이 변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뭐 딱히 특출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계속 이동을 하다 보니 표지판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ㅋㅋ
하지만 특이한 곳들을 하나씩 찍어뒀죠
주변이 너무 뜨거웠던 구덩이구용
하도 끓어 올라서 살짝 터질까 무서웠던 곳이에요 ㄷㄷ
그리고 다음에 나왔던 것은 머드탕 같은 거였는데요
참 특이했던 게 색깔이 다르더라는거죵
구덩이도 참 커다란게 보글보글 하지만.. 냄새만은 저를 괴롭게 하더군요 ㅠㅠ
그리고 나온 다 굳은 머드 분화구~
이 부분이 제일 신기했어요
땅이 숨쉬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었다고나 할까요?
옆에 한 3미터 거리에 있었는데 1초에 한번씩 꿍.....꿍..... 다리가 흔들릴 정도루요 ㅎㅎ
계속 가다 보니 이 지역에 대한 설명이 나오더군요
뭐 어떻게 생각하였었는지 어땠는지 그런 내용이구
바로 옆에는 이 지역의 화산 지대에 대해 설명해 주었던데
로토루아 뿐만 아니라 타우포도 상당히 화산지대로 알려져 있더군요.
그리고 놀랐던 것은 로토루아 호수보다 훨씬 큰 타우포 호수죠 ㅎㅎ
아 마지막으로 저는 날이 너무 드라이 할때 가서인지 못봤지만
습할 때나 비온 다음날에는
아래와 같은 이쁜 광경도 볼수 있답니다 ㅎㅎ
다음 시간에 와이오타푸 계속할게요^^
사실 오늘 소개한 부분들은 그냥 초입 부분일 뿐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