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속해있는 과
ICM(귀찮으니, 인터네셔널 커뮤니케이션 멀티미디어)
저희 학년 애들이랑 단체로, 근처 어딘가에 다녀왔습니다 :)
사실 처음에 공고로, 어딘가 trip을 간다기에 뭐지뭐지 봤었는데,
알고보니 저희가 하는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회사를 방문하는 거였답니당 :)
Land Højbede 라는 회사였답니다.
저렇게 꽃을 담는 저 화분같은 것들을 파는 회사인데요.
저희가 하는 프로젝트가
이제 저걸 가지고 브리티쉬에게 어떻게 팔것인가,
문화적 접근, 마케팅 접근,
조직 커뮤니케이션 등등을 합쳐서
웹사이트를 만들고,
배너부터 메뉴바까지
저희가 배운 포토샵 플래쉬로 효과적인
CONTENTS들을 만들어내는 거에요.
솔직히 저는 교환이라,
웹사이트를 만들 줄 몰라서,
그걸 제외한 컨텐츠들을 만들어서 제출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힘이드네요 :(.
컴퓨터를 마주하고 있으면.. 특히나 포토샵이나 플래쉬 프로그램
너무 힘들어용, 제게 :(...
뭐 여튼, 저희 학교, 저랑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열심히 찍고 있네요:)
정말로 TRIP이라고 해서, 완전 기대하긴 했는데 말이죠 ;)
ㅋㅋㅋ 아이파는 사실 저랑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이 아니라,
그냥인턴십을 하는 학생인데,
제가 트립을 간다고 하니까,
같이 가고 싶어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
정말 특별할 것 없는 곳이었지만,
약 80명의 학생이 1시간이상 버스를 타고 움직이느라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
ㅋㅋㅋㅋㅋ,
특히나 덴마크 친구중에 한명이
버스 앞에 설치된 마이크로,
가는 내내 주변 환경을 설명해 주었는데요,
그게 인도 친구들 발음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빅뱅이론 이런 시트콤이나 영화보시면 아시죠?
영어 잘하지만 특유의 억양이 있잖아요 :) )
다들 배꼽자고 웃었답니다..
함께 있던 DANISH-INDIAN 친구도 같이 웃었네요 :)
여튼 소풍가는 기분으로 갔다가,
열심히 사진만 찍고 돌아온 하루였어요 :),,
과 특성상 이렇게 사진을 찍고,
디자인등도 눈여겨 봐야하는데,
한국에서 이런쪽으로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정말 새롭네요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