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제가 있는 도시에서
영화페스티발이 있었어요!!!
처음 여는 영화제였는데,
무슨 칸 이런 영화제가 아니라,
정말 지역 사람들이 하나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페스티발이구요.
저희 학교, 제가 공부하는 커뮤니케이션과 학생들이 모여서
열심히 준비한 영화페스티발이었어용.
하지만 올해가 처음인지라 스폰서 부터시작해,
너무나 부족한 환경에서 시작했는데요!!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길래,
비가 내리던 궂은 날씨에 시티를 찾아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이건 영화제 관련 홈페이지인데,
과 학생이 만든것 같아서 사실 홈페이지가 좋진 않네요 :(..
이건 영화제 포스터구요!!
학교며, 여기저기 많이 붙어 있더라구요!!!
포스터 여자도 저희학교, 저희과 학생이에요!!와웅
오른쪽에, herning kommune(헤르닝 시청!) 그리고 바로 저희학교 이름이 써있네요!
시청 앞에 이렇게 전광판이 세워져 있었어요!!
원래는 이곳에서 계속 영화를 보는거였거든요!
시민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말이죠!!
하지만....비가 ...비가...많이 내렸답니당 :(
그래서 급하게 근처 컬쳐센터를 빌려서 저렇게 만들어 놓고 영화를봣어용!!
상영관?!은 두군데 였구요!!
영화들은 다 short films 여서, 짧으면 5분도 있고 길어도 20분 내외였던 것 같아요!!
저도 한 다섯편정도 보고 왔는데 재밌었어요!!.
영화들은 대부분의 유럽각지에서 왔고, 아프리카에서도 왔고,
싱가포르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영화가 왔답니다!!
헤르닝 시청과 학생들이 힘을 합해서,
여기저기 영화를 모으고 직접 상영하는 거라,
정말 수고를 많이 한것 같아요.
물론 전문인들이 아니라,
부족한 점도 많이 보였지만,
첫회치고는, 궂은 날씨 속에서 잘 해낸 듯 합니다.
상영관으로 만들어 놓은 층 밑에서는,
워크샵등을 했는데요.
영화를 어떻게 만들고, 블라 블라~~ 등등등!
설명을 해주고 얘기를 나누는 등의 시간이 있었어요.!!
사진속 친구들이,
사람들의 코멘트를 담아 영상으로 만들고 있었어요!!
이렇게 무슨 영화를 하는지,워크샵 시간등을 알려주었구요!!
이건 밖에서 한 6시쯤에 콘서트를 했었는데,
비가 내리는 동안 진행된지라,
사람들이 정말 없었어용 :(
제가 안에 들어가서 영화를 보고 나오니,
벌써 끝나서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비가 오는 등,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네요!
하지만 나름 소규모 영화제에 참석해서,
영화도 보고 나오고 재밌는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