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라!!
독일입니다!! 아이파와 아이파 남자친구 플로의 배려로
전 1주일정도 아이파 집이랑 플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와우!!
보시는 집은 플로 집이구요!
3층집이랍니다! 굉장히 집이 크구요!
플로의 부모님과 할머니 여동생이 함께 살고,
아이파는 독일에 올 때마다 플로 집에서 지냈답니다!
아무래도 아이파 부모님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따뜻한 플로 부모님들의 배려에 이곳에서 지내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용!!
hamburg(함부르크)에서 약 30분정도?! 떨어진
Glückstadt 라는 곳이랍니다!!
정말 살기 좋은 동네인것 같아요!
플로 할아버지가 변호사셔서 저렇게 큰 집을 살 수 있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정원도 있구요!!
정원에서 매일 매일 아침을 먹었답니다!!
아~, 정말 너무 좋아용 :)
플로네 집에는 이렇게 두마리의 개가 있는데,
말렉이랑 말레 에용!!
그리고 나서 동네투어에 나섰는데 말이죠!
이곳은 항구도시라서 그런지 선원들이나 하버에 관련한 그림이나 기념품들이 많더라구요!!
아름다운 철도에...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저기 옆에 앉아서,
플로 가족들이랑 같이 커피랑 맥주도 마시고요!!
동네에 작은 서커스가 왔더라구요!!
이런 서커스를 보는 건 사실 처음이었어요!!
사자라도 있을까 했는데,
그냥 말들이랑 라마?! 그런 동물들이 있더라구요!!
작은 서커스라서 사자같은 동물들은 없는듯해용...
푸른 초원에 양들이 풀을 뜯고 놀지요!!
근처 터키 레스토랑에 가서 먹은 음식인데,
고기랑 감자칩이랑 샐러드랑해서 먹었어요!
한국에서 왔다고, 특별히 아이파가 저를 위해 잔뜩 매운 소스를 뿌려달라고
주문해 주었답니다.
하하하하하하
매일매일 개들이랑 산책을 나가는데,
저렇게 연못?!에 가서 개들에게 수영을 시키고,
(워낙 더워서) 공으로 같이 놀아주고!!
정말, 개들이 산책하고 놀기에 딱 좋은 동네인듯해요!
플로네 집에서 지내니까, 워낙 집도 크고,
저도 따로 방 하나에서 지내게 되었고,
따로 세탁기며 다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마치 독일 홈스테이를 하는 기분이랍니다.
플로 부모님도 매일매일 독일식 저녁을 만들어 주시고,
아침엔 여러 종류의 치즈랑 살라미, 커피로 아침을 여유있게 먹더라구요!!
몇몇 소스랑 독일 빵은 한국에서도 꼭 다시 맛보고싶은 맛이었어요!!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독일 체험 제대로 하고 가는 것 같아요!
아낌없이 주시고, 끊임없이 불편한 점 없는 지 물어봐 주시는
플로 부모님 덕분에, 말을 잘 안통하지만
너무너무 재밌는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같이 바베큐며 저녁을 만들어서 즐기고,
같이 게임하고
너무 아름다운 가족인 것 같아요!!
사실 드라마나 다큐를 통해 미국식 가정의 모습에 익숙했던 저인데,
독일 가정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게 되서 흥미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