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
오늘도 무지하게 바쁜 하루를 보낸 corsage 인사드립니다..ㅋ
12월은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쉬는 날이 많기 때문에 여태까지 밀렸던 모든 일을 아주 빠르게 처리해야 한답니다.
저의 Second professor 두번째 교수님을 세우는 일도 그것 중에 하나였는데요
원래 독일의 박사과정을 할 때에, 두 명의 교수를 세우게 되어 있구요
그 첫번째 교수는 독터파터 혹은 독터무터 라고 부른답니다..(Dotor-vater, Dotor-muter)
암튼 이 쎄컨드 교수를 세우는게 또 만만치가 않아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답니다.
그나마 구한 교수도 무지하게 깐깐한 사람으로 1월 7일에 연구소를 방문, 저의 프리젠테이션을 보자고 하는군요.....흑
이런 교수 관련 이야기는 그때 일단 사진 한방씩 찍고 말씀 드릴께요
암튼 저의 쎄컨은요 홈부르그 의대에 있는 마이어 교수인데요 오늘 그 분께 서류에 사인을 받으러 갔었답니다.
운전은 저의 친구 베티나 양이 했는데요..
독일의 아우토반은 속도제한이 없답니다.
또한 독일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성격이 급하고 특히나 운전할때에 예민해 져서는....
평균 이렇게 밟더군요...ㅜ 전 옆에서 완전 얼어서..."Bettina,, relax...relax.." 이것만 연신 외치고..
진짜 빠를때는 220도 나오더라구요...어쩜 이러니~
아.. 홈브르그에서 돌아오면서 그 공중의 가로등을 이용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 발견..
달리는 차안에서 찰칵찰칵..
아...
그 가로등이 이렇게 쓰이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트리도 마을마다 특징이 있다더군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았답니다^^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로 돌아오겠습니다~
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