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잠시 한국에 방문중이라 집에서처럼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워 이제야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한국에선 요즘 누굴만나던 불경기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때 조금 도움이될만한 정보입니다
미국여행포털사이트 스마트 트러블 닷컴에서이 12월 소개한 이기사에 따르면 해외 여행을 거의 공짜에 가깝게
할수있는 대략 10가지 방법 입니다
1.프랑스령 폴리네시아행 비행기는 어린이는 공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항공사 에어 타히티는 로스엔젤레스를 출발해 이곳에 이르는 항공편을 성인 두 사람이 이용하면 11세 이하 어린이들은 공짜로 태워준다.
물론 새해 1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어른 요금은 세금 포함 1148달러로 결코 만만찮다.
단 어린이 요금에 대한 세금은 자기 부담이다.자녀 수가 많다면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
2.여행할 그룹을 짜라.그러면 당신은 공짜로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누구도 체면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내용이다.
여행사의 정책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10명 정도의 여행자를 모집해 자신이 그룹의 리더로 인정받으면 자신의 항공권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그룹의 일정을 짜고 매일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그래도 공짜가 어딘가.
마당발에 참을 성도 겸비했다면 충분히 여행사 문을 두드려 볼 가치가 있다.
3.클럽 메드에 사흘 밤 예약하면 나흘은 공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클럽 메드가 운용하는 세븐 데이 위크엔드를 활용하면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 카나,멕시코의 칸쿤과 익타파,미국 플로리다의 샌드파이퍼,과달루페의 카라벨레,프랑스령 마르티니크에 있는 부캐니어스 크릭,바하마의 콜럼버스 제도에 있는 성인 전용 클럽 메드 등에 묵으면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약점은 15일까지 예약을 마치고 2월13일까지 반드시 이곳 클럽에 가야 한다는 점이다.
샌드파이퍼 클럽 메드에선 보통 1190달러 정도 하는 1인당 투숙 요금을 793달러로 할인해준다.
4.헤르츠 렌터카 빌리면 주말 사흘은 덤
주말에 사흘 이상 헤르츠 렌터카를 이용하면 첫 날은 공짜로 해준다.
새해 3월말까지 이코노미부터 프리미엄급까지 하와이를 제외한 미 전역과 캐나다에서 자동차를 빌리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항공사의 스키 패키지를 활용하면 어린이는 공짜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항공은 오래 전부터 구미의 유명 스키장과 연계,어린이들에게 공짜 패키지 여행을 제공해왔다.
보통 부모가 이들 항공사를 이용해 제휴 호텔에 묵고 제휴 스키장을 이용하면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혜택을 부여했다.
아직 2008~09시즌 패키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키 리조트는 이틀만 머물러도 이런 형태의 패키지 상품을 제공한다.
6.집을 맞바꾸면 체류 비용이 공짜
뉴욕 아파트와 영국의 시골 집을 맞바꿔 머무르면 어떨까.
유타주의 스키 콘도를 내주고 코스타리카에 별장을 얻지 말란 법은 또 있나.
HomeExchange.com은 수많은 집 교환 중개 사이트 중에 가장 정평난 사이트.
1년 회원료가 100달러인데 전세계 2만 4000여 회원들의 집을 골라 휴가 시기를 맞추면 호텔 체류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7.유니버설 올랜도 테마파크도 공짜로 이용
가을과 겨울시즌에 유니버설 올랜도는 부모들이 나흘 이상 제휴 호텔에 머무르고 어른용 무기한 이용권을 3~9세 꼬마들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무기한 입장권은 유니버설 파크는 물론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아일랜즈 오브 어드벤처를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데 어른이나 어린이나 똑같이 95달러였으니 어린이 공짜 티켓은 상당한 액수를 절약하게 되는 셈
공짜 패스를 얻으려면 현지호텔 6곳 중 한 군데와 나흘 밤 이상을 머무른다고 예약해야 한다.
단 이달 말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8.크리스탈 크루즈의 파나마운하 관광에 공짜 항공권
크리스탈 크루즈의 파나마운하 관광 상품을 예약하면 로스앤젤레스,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팜비치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이 공짜로 주어진다.
14일에서 16일 걸리는 이 크루즈 상품을 이용하면 마지막 정박지에서 집으로 공짜로 날아갈 수 있다.
단 새해 1월6일과 2월16일,5월7일 출발하는 상품에 한하며 1인당 요금은 3595달러인데 세금과 수수료는 별도다.
9.호스텔도 잊어라.카우치 서핑을 이용하면 공짜니까
젊은 짠돌이 여행객들에겐 호스텔조차 충분히 싸지 않기 마련.
공짜 숙박시설을 안내하는 전세계 네트워크 Couch Serfing Project를 이용하면 8만여 회원들로부터 무료 숙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잠을 재워주는 것은 물론 근처의 여행지를 안내하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회원으로서 나중에 누군가를 초청해 머무르게 하고 당신 동네 주변의 관광지를 안내해주면 된다.
물론 호스트나 서퍼가 믿을만한 지,안전한지를 보장하기 위해 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0.하와이에서 어린이들은 공짜 식사와 놀이시설 즐겨
리조트 퀘스트 하와이에 머무는 가족들은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특별 ID카드를 나눠준다.
제휴한 호텔과 콘도 리조트 26곳과 다양한 레스토랑,호놀룰루 동물원,폴리네시안 문화센터,고베 일식 스테이크하우스와 비치클럽 등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초특급 무료 패스다.
물론 부모가 음식값,놀이시설 입장료 등을 지불한다는 전제조건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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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FEATURE]해외여행, 알고 가면 유익한 항공기 수하물 상식
출처 :2007년 3월 19일 (월) 연합뉴스
그런데 운이 없다면 캐리어 속의 물건들을 공항에서 버리든지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단 한 번이라도 공항에서 수하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수하물 규정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항공사들이 수하물에 대한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어떻게든 해결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공항에 갔다가는 직원들의 강경한 태도 때문에 기분만 언짢아질 듯싶다. 미리 알아 두면 편리한 항공기 수하물에 대한 상식을 정리했다.
◆ 무료 수하물 허용 기준 = 무료로 부칠 수 있는 수하물의 무게는 미국(괌ㆍ사이판 포함), 캐나다, 멕시코, 중남미 등 미주 지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유럽 등 미주 이외 지역으로 분류된다.
미주 지역은 수하물의 개수가 기준이 되며, 미주 이외 지역은 무게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탑승 클래스에 따라 수하물 허용 기준도 달라진다.
공항에서 개인이 부칠 수 있는 수하물의 무게는 최대 32㎏으로 정해져 있다. 탑승객이 부치는 짐은 사람이 직접 운반하기 때문에, 작업자와 수하물의 안전을 위해 무게를 제한하는 것이다.
미주 구간의 경우 수하물은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58㎝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침낭이나 휴대용 침구, 배낭, 접이식 자전거, 스키 장비, 스노보드 장비, 골프 가방, 수상스키, 낚시 도구 등은 이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골프 장비와 스키(스노보드) 장비는 일반 수하물보다 저렴하게 운송할 수 있으며, 장비와 다른 수하물을 합쳤을 때의 무게가 수하물 허용 기준에 미달되면 무료로 보낼 수 있다.
◆ 무료 수하물 허용 기준 초과 시 요금 = 무료 수하물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것에 대한 추가 요금도 미주 구간과 미주 이외 구간은 차이를 보인다.
미주 구간은 '개수'가 기준이 된다. 즉 이코노미클래스에서 수하물 2개 외에 추가로 10㎏짜리 짐을 부치든, 20㎏짜리 짐을 부치든 요금은 동일하다.
보통 수하물 1개당 괌ㆍ사이판은 5만 원, 하와이 호놀룰루는 9만 원, 샌프란시스코ㆍ로스앤젤레스ㆍ밴쿠버 등 미주 서부는 11만 원, 뉴욕ㆍ워싱턴ㆍ시카고ㆍ토론토 등 미주 동부는 13만5000원이다.
반면 미주 이외 구간은 초과한 무게에 비례해 추가 요금을 요구한다. 대개는 1㎏당 성인 편도 직행 요금의 1.5%에 해당되는데 일본 도쿄는 5200원, 중국 베이징은 5300원, 태국 방콕은 1만400원, 프랑스 파리는 2만3800원이 1㎏당 추가 요금이다.
골프, 스키 장비는 별도의 요금 규정이 있다.
◆ 기내에 갖고 들어갈 수 있는 수하물 = 비행기에 가지고 탑승할 수 있는 수하물은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는 2개, 이코노미클래스는 1개이다.
하지만 이코노미클래스 이용자도 노트북 컴퓨터, 서류가방, 핸드백 가운데 1개를 더 갖고 탈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2개라고 봐도 무방하다.
바이올린처럼 가로, 세로, 높이 3면의 합이 115㎝를 넘지 않는 악기는 직접 운반할 수 있으며, 개와 고양이, 새 같은 애완동물을 넣은 상자도 기내 운송이 가능하다.
연료가 완전히 제거된 캠핑장비와 지팡이, 건전지, 수은 체온계는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반면 끝이 뾰족한 우산, 면도기, 가위, 포크, 칼 등은 반드시 트렁크에 넣어 부쳐야 한다.
올 3월부터는 모든 국제노선에 액체와 젤류의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스프레이, 헤어 젤, 샴푸, 로션, 크림, 치약, 화장품, 향수, 한약, 식염수, 술, 음료수, 면도 거품, 시럽 등 액체와 젤로 구성된 모든 것의 반입이 금지된다.
이러한 물품들을 갖고 타려면 100㎖ 이내로 포장해 1ℓ 용량의 비닐통투(Plastic Bag)에 넣고 지퍼를 채워야 한다. 액체 약이나 식염수 등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의사의 처방전을 제시해야 하며, 유아에 한해서만 유아식, 유아용 음료의 반입이 허용된다.
면세점에서 액체 물품을 구입해도 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따라서 공항 출국 수속에 필요한 시간을 조금 더 넉넉하게 확보할 필요가 있다.
◆ 수하물 분실 및 훼손 = 위탁했던 수하물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훼손되면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하지만 보상 규정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사전에 꼼꼼히 규정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각 항공사들은 깨지거나 부패하기 쉬운 물품, 하드케이스에 넣지 않은 악기류, 건강과 관련된 의약품, 고가의 개인 전자제품과 데이터, 보석이나 논문처럼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귀중한 물건은 배상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트렁크에 짐을 너무 많이 넣어서 훼손되거나 수하물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작은 긁힘, 흠집도 책임지지 않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가 제도'를 이용해야 한다. 종가 제도는 고가의 물건이 손상될 것에 대비한 보험과 비슷한 것이다. 탑승 수속 시 가지고 있는 귀중품을 신고하면 되는데, 최고 한도액은 2500달러이고 100달러당 0.5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수하물의 훼손 및 분실 시에는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1인당 최대 약 1250유로를 지불받게 된다. 수하물의 손상을 발견했을 때가 공항이면 즉시 항공사에 알리고, 공항을 떠난 이후라면 1주일 이내에 항공사로 그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간혹 늦게 도착하는 수하물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성명, 전화번호, 생일을 입력하면 신고된 수하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비행기에 두고 온 물건은 도착지 공항에서 찾는 것이 원칙이다. 항공기를 청소하는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실물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해볼 수 있다.
유실물 가운데 여권, 신분증, 현금 등은 공항 경찰대로 인계되며,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은 세관으로 넘어간다. 국내 공항에서는 습득한 날로부터 90일 안에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복지 기관에 증여하거나 자체적으로 폐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