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니우스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마트가 4가지가 있어요.
Rimi, Iki, Maxima, Lidl
각각의 특징을 꼽아보자면
Rimi는 생연어를 팔고 엄청 싼 초코쿠키가 있어요 (안먹어봄 둘다..ㅎ)
Iki는 제일 흔하게 볼 수 있고 간식류가 종류별로 계속 번갈아가면서 세일을 합니다 ^^
Iki 자체브랜드 상품이 많은 편이고 쌀은 주로 전 이키제품을 사먹어요.(맛있다기보단 싸고 세일을 많이해요 ㅎ.ㅎ)
사실 기숙사 앞에 이키밖에 없어서 가장 자주가기도 해요.ㅎ
Maxima 는 고기류가 엄청많고 이키보다는 모든 제품군이 특이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어요.
Iki 보다 야채나 고기류가 더 저렴한 경우가 있고 엄청 싼 감자칩 chips 가 있는데 토마토맛이 맛있어서 잘 사먹어요 제가 ㅎ(0.59)
Lidl은 사실 지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그치만 가장 제품이 저렴한 마트로 알려져있어요.
질보단 가격 ! 중심의 마트에요 ㅎ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ㅎㅎㅎㅎ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간식이야기가 많죠?
여기가 맥시마 마트에요.
맥시마마트는 x의 개수에 따라 규모가 정해지는데, X는 3개까지 있고
x가 많을 수록 더 큰 마트에요. 여기는 x가 두개짜리지만 그래도 두개 중에서도 큰 규모이더라구요 !
그래서 원래 딱 구경만하려했는데, 결국 주전부리를 또 사와버렸어요 ..ㅎ.
마트는 항상 둘러보고만 오려고 해도 절대 그게 안되는 것 같아요.
유혹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항상 나도모르게 발길이 가서 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장갑도 팔고 양초도 팔고 되게 저렴하긴한데
사실 안써봐서 후기는 못남겨 드릴 것 같아요. ㅠ
규모가 큰 마트라 그런지 생필품도 많이 팔더라구요.
저 저렴한 가격 보이시나요. 2유로가 되지않는 접시들..
(사실 그래도 이케아가 제일 저렴하긴 해요. 가성비는 정말 이케아가 갑)
섬유유연제나 세제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에요
한국이랑 비슷한가..? 조금 더 싼 것 같기도 해요.
술은 머 거의 창고수준 ㅎ.. 근데 술은
마트규모가 작건 크건 다 창고마냥 저렇게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당연히 한국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양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ㅎ
이건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맥주에요.
한국의 카스랄까..ㅎ
환타 파란색 . 드셔보신분 있나요?
있으면 후기좀 알려주세요 ㅎ...
환타는 솔직히 파인애플이 짱인데 왜 유럽에는 없나 모르겠어요.
친구들한테 한국에는 파인애플맛이 있다고 했었더니
다들 깜짝놀라더라구요. (없는게 더 신기한데,,,)
그리고 한국에서도 요즘 유행이던데 somersby!
여기 친구들은 사이더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홈파티나 기숙사에서 놀 때마다 저거 먹곤했었는데,
갑자기 페이스북에 편의점 꿀템이라면서 저 사이더가 뜨길래 ㅎㅎ 반갑더라구요ㅎㅎ
리투아니아 전통 케이크? 같은 거에요.
먹으면 딱 버터 밀가루 같은 그런 맛 ㅎ
맛은 있어요 나도모르게 자꾸 손이가고 살이 찔 것 같은 그런 맛이에요.
껌과 복권 !
여기도 복권 많이 하더라구요
항상 계산대 앞에 있는 것들이에요
저도 한 번 사보고 싶기도하고...ㅎ
아직 마트의 진정한 꽃! 음식들은 너무 많아서
다음 편에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당 ㅎㅎ
마트 이야기 너무 하고싶었어요.
사실 빌니우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마트랄까..ㅎ
먹는 게 제 인생 가장 큰 낙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