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의 휴양지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하려 해요.
정말 휴!양! 하러 갔던 코타키나발루였고
동남아의 덥고 습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이 사진은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 풀고 바로 나와서 찍었던 사진이에요.
항상 여행할 때마다 첫 도착해서 그 곳의 이국적인 풍경을 마주하는 그 느낌이 제일 좋은 것같아요.
나름 분위기 있지 않나요.?
이동하는 내내 눈에 보이던 야자수 들이에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거라 아름답진 않지만 눈으로 봤을 땐 온 사방이 다 야자수라 너무 기분좋았어요 ㅎㅎ
코타키나발루의 첫 포스팅으로는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블루모스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블루모스크는 원래 명칭은 리카스모스크로 코타키나발루 시립모스크에요.
코타키나발루는 이런 관광지가 다 몰려있다기 보단 택시를 타고 좀 가야하기 때문에,
택시투어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투어보다는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곳만 들리고 싶어서
우버택시를 이용했었어요.
동남아라 택시비가 무척 저렴하기 때문에 저는 다른 대중교통은 이용한 적이없고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무조건 우버택시를 이용했었어요.
(ㅎㅎㅎ너무 더워서 사실 짧은 거리도 택시타고 이용했었어요 ㅎㅎ..
그만큼 택시비가 참 저렴한 편이에요)
리카스 모스크는 호수와 사원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으로 유명해요.
하늘이 너무 맑고 푸른색이 가득하기 때문에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참 이쁘게 나와요.
그리고 전 저 야자수들이 참 좋더라구요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내내 저 야자수들이 계속 보이는데,
나무들이 여기 동남아야!!!!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랄까..ㅎㅎㅎㅎ
야자수만 있으면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개구리같긴 하지만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사실 이 길은 그냥 나가는 길이었는데,
야자수가 줄지어 있어서 사진찍기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ㅎ
내부는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신발을 벗고 이 곳 예절에 맞게 노출이 되지 않는 의상을
갖추고 들어가야해요.
여행객이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면 꼭 들리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지만,
제가 갔을 때는 여느 관광지처럼 사람이 엄청 붐비진 않아서 한적하게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블루블루하고 외관도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찍기 너무 좋은 명소에요. 흰색과 파란색이 정말 조화로워서 약간 그리스 같은 느낌? 도 들고
ㅎㅎㅎㅎ
포카리스웨트 생각도 많이나는 곳이에요.
외관만 구경한다면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아서 금새 둘러 볼 수 있는 크기에요.
여행! 가면 남는게 다 사진이지 않나용?ㅎㅎㅎ
코타키나발루에 들리신다면 이곳에 들려서 인생샷! 건지고 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