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rock1812입니다.
이번에는 Shaw Festival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Shaw Festival은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지역에서 매년 4월에서 10월 동안 열리는 연극제예요.
극작가 버나드 쇼의 생애(1856-1950) 동안 쓰여지거나 공연된 연극들을 골라
새롭게 해석하여 무대에 올리고 있고,
1962년부터 시작되어 북미 지역의 큰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History district에 있는
George Bernard Shaw의 동상입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로 192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버나드 쇼는
영화 [My Fair Lady]의 바탕이 된 [피그말리온(Pygmalion)]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저는 지난 가을 Shaw Festival에 갔었어요.
제가 간 극장은 시계탑이 있는 History District와는 조금 떨어진 곳이에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셔틀을 타고 도착했습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관광 안내소에서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는 책자와 지도를 무료로 얻을 수 있어요.
단풍나무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극장으로 걸어갔습니다.
온 더 레이크 지역의 가을은 단풍이 정말 예뻤어요
드디어 도착한 Festival Theatre~
Shaw Festival은
Festival Theatre, Royal George Theatre, Court House Theatre,
Studio Theatre의 총 네 극장에서 열립니다.
극장들이 온 더 레이크 전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도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해요.
제가 보러 온 연극은 [Present Laughter] 2시 공연이었어요.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낮 시간대여서 그런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더라구요.
30세 미만 할인을 받아 $30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었어요.
극장 내부는 깔끔한 모습이었는데요,
유명 연극인들의 조각상도 있고
오래된 축음기도 눈에 띄었습니다.
중간 휴식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스낵바~
시간이 되어 2층 관람석으로 올라갔어요.
2층에서 바라본 무대 모습~
공연 중에는 촬영을 할 수 없었어요.
제가 본 [Present Laughter]는 영국 작가 Noel Coward의 희곡이에요.
성공한 중년 희극 배우 Garry에게 닥쳐온 일과 사랑의 위기를 다룬 코미디입니다.
주인공 Garry의 의상 디자인이에요!
배우 분이 굉장한 열연이어서 중간 중간 박수가 계속 쏟아졌습니다 +_+
극장 벽에는 그동안 Shaw Festival에서 공연된 작품들의 의상 디자인 스케치가 가득 걸려있었어요.
연극이 끝나자 관객들은 극장 여기저기 모여 오늘 공연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었구요.
여운을 뒤로 하고 기념품점을 둘러봤습니다.
기념품점에는 희곡집뿐만 아니라 버나드 쇼 시대의 장난감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복고풍 디자인이 색달랐습니다.
화려한 무대가 생각나는 예쁜 오르골 +_+
희곡 대사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재미있는 글귀의 자석들도 있었어요~
캐나다 사람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Shaw Festival은
북미 배우들이 꼭 오르고 싶어하는 무대라고 하네요.
그만큼 캐나다 공연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Shaw Festival의 연극 목록을 알고 싶으신 분은
http://www.shawfest.com을 방문해 보세요!
드디어 도착한 Festival Theatre~
Shaw Festival은
Festival Theatre, Royal George Theatre, Court House Theatre,
Studio Theatre의 총 네 극장에서 열립니다.
극장들이 온 더 레이크 전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도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해요.
제가 보러 온 연극은 [Present Laughter] 2시 공연이었어요.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낮 시간대여서 그런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더라구요.
30세 미만 할인을 받아 $30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었어요.
극장 내부는 깔끔한 모습이었는데요,
유명 연극인들의 조각상도 있고
오래된 축음기도 눈에 띄었습니다.
중간 휴식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스낵바~
시간이 되어 2층 관람석으로 올라갔어요.
2층에서 바라본 무대 모습~
공연 중에는 촬영을 할 수 없었어요.
제가 본 [Present Laughter]는 영국 작가 Noel Coward의 희곡이에요.
성공한 중년 희극 배우 Garry에게 닥쳐온 일과 사랑의 위기를 다룬 코미디입니다.
주인공 Garry의 의상 디자인이에요!
배우 분이 굉장한 열연이어서 중간 중간 박수가 계속 쏟아졌습니다 +_+
극장 벽에는 그동안 Shaw Festival에서 공연된 작품들의 의상 디자인 스케치가 가득 걸려있었어요.
연극이 끝나자 관객들은 극장 여기저기 모여 오늘 공연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었구요.
여운을 뒤로 하고 기념품점을 둘러봤습니다.
기념품점에는 희곡집뿐만 아니라 버나드 쇼 시대의 장난감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복고풍 디자인이 색달랐습니다.
화려한 무대가 생각나는 예쁜 오르골 +_+
희곡 대사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재미있는 글귀의 자석들도 있었어요~
캐나다 사람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Shaw Festival은
북미 배우들이 꼭 오르고 싶어하는 무대라고 하네요.
그만큼 캐나다 공연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Shaw Festival의 연극 목록을 알고 싶으신 분은
http://www.shawfest.com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