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아래글에 이어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① 옷!!!!!
뉴질랜드 겨울은 춥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기온이 낮아서 추운 건 아니에요 기온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더 춥죠.
문제는 바로...! 바람이 강력하다는 거에요^^ 뉴질랜드는 지진대라 높은 건물이 그리 많이 않아요.
덕분에 평지와 산에서 부는 바람은 엄청 춥고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날씨 변화가 심한 국가에요 뉴질랜드는...
뉴질랜드에 사는 현지인들은 하루에 4계절을 볼 수 있다 라고 말하기도 하죠.
기본적으로 겨울에 가시면 똑같이 싸가시면 되구요 여름이시라면 편안한 여름옷에 긴 면티나 남방 얇은 자켓등을
가지고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뉴질랜드에는 이쁜 옷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이왕이면 이쁜 옷으로 잘 준비해 가시는게 좋아요~
키위들은 한국인들 패션을 좋아하거든요^^
그 외 속옷류는 양껏 챙겨가시면 될거에요
② 선글라스, 안경, 모자, 세면도구 등!!
뉴질랜드 자외선이 매우 강해요!!!
저는 안경을 껴서 도수 있는 선글래스를 만들어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렌즈 준비해 가셔서 선글래스 사용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이거 갈아쓰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거든요
안경은 당연히 여분을 하나정도 준비해 가시구요.
모자는 머~ 거기 사시는 분들 많이 사용하시죠~ 1차는 햇님이 강하다고~ 사실은 머리를 감지 않아서..(?)흠;;
세면도구는 뭐 가져가실려면 가져가시구 굳이 가서 사셔도 크게 비싸다는 느낌이 받지 못해요^^
③ 신발
신발은 많이들 준비하실려고 여기실 텐데.. 실제로 많이 걸을 것을 생각하신다면 질 좋은 국산을 아끼세요.
뉴질랜드에 싸고 막 사용할 수 있는 신발 파는 곳이 아주 많답니다. 질도 크게 나쁘지 않구요^^
④ 즐길거리(디카, 노트북, 엠피삼, 전자사전, 피돌이, 엔디에스엘)
나중에 소포로 보내지도 못하거든요~! 전자제품은 우편 제한품목이랍니다!
PSP나 닌텐도 정도는 들고 가셔도 괜찮을 거에요
물론! 디카!! 먼 말이 필요할까요^^ 갖다대고 셔터누르면 작품인걸요^^
무엇보다도!!!! 노트북!! 사실 이 부분에서 더더욱 가부가 갈리는건 없을겁니다.
정말로 이것은 독을든 성배라고나 할까요.. 우선 노트북이 있는경우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컴퓨터안에
저장되어있는 여러 한국의 사진(가족,친구,자신이 좋아했던 것들)들과 한국의 재미났던 거리들(영화, 드라마등..)
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해줍니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어강의나 미드 등의 드라마를 보며
영어공부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성배지요.. 하지만 이것이 과할 경우 독이겠지요..
머!! 다 아실터이니 요건 여기까지..(사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한국과의 연결고리이자 현지와의 연결고리작용을
해줄 것이기에 가져가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현지 일과 집등을 확인하는데 큰 장점이.)
전자사전이야 머~ 역시^^
⑤ 책, 화장품, 악세사리(손톱깍이, 면봉, 귀후비개, 우산, 해어드라이기, 다리미 등)
한국의 책들도 가격은 원체 비싸다보니 살짝은 무감각해집니다만.. 재생용지에 그림하나 제대로 없는 책을 그 돈
내고 사야한다 생각하면 모.. 찾지도 않은 싸함이 책 구입이 퍼뜩 다가옵니다..
간단한 문법책(저는 그래머 인 유즈와 ENGLISH RESTART 3권)과 간단한 읽을거리 정도는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나
쁘지는 않아요^^
화장품은 1년치정도 가져가시는 게 좋아요 뉴질랜드형 화장품은 아무래도 저희 피부에 안 맞는 느낌이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우산!! 현지 우산 싸게 파는 곳은 많은데 질이 정말 최악이죠.. 지하철 올라가면서 사는 삼천원짜리 마구
잘 부셔지는 우산보다 못하다할까요?? 그냥 비닐 같은 느낌으로 바람불면 잘 뒤집어지고~ 한국에서 싸고 튼튼한거
하나 구비해 가세요~ 근데 비가 너무 깨끗해서 많이들 그냥 맞고 다닙니다^=^;;
⑥ 학용품
앞서 이야기했듯이 책류는 비쌉니다. 또한 모든 종류의 공산품은 가격이 상당합니다. 왜냐면 뉴질랜드는 관광국가로
자국 생산품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에요. 샤프심 40개짜리 하나에 8불 내 보셨나요?ㅠㅠ 안 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흠;;; 그리고 노트는 한국에서 좀 적당히 가져가는게.. 질도 영 좋지않아서 가능하다면
노트류는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필기류는 그냥 간단히 4색 볼펜 정도 있으면 될것 같네요.
⑦ 약
뉴질랜드는 파나돌이라는 엄청난 만병통치약으로 다스려 집니다... 병원가도 이 약 줍니다...
은근히 맞는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니~! 타이레놀, 소화제, 화이투벤, 소염제, 알러지약, 물파스
소화제의 경우 물갈이로 인하여 좀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필수입니다. 타국에서 아프면 좋을거 절대 없습니다. 약이
만병통치약도 아니며~ 굳이 안먹는게 낫지만 차라리 아플바엔 미리 미리 약먹고 조심하는게 낫겠지요^^
타국에서 아프면 정말 서럽습니다..
뉴질랜드는 음식물에 대해 아주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어요!! 절대!!!!!!!! 가져가지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중소도시쯤만 되면 왠만해서는 한국마트가 다 있어요, 굳이 사갈 필요없이 고추장부터 모든 것을
다 구할 수 있어요~ 괜히 바리바리 싸 가다가 입국 심사하는 곳에서 곤혹 치루시고 압수당하는 것보다는
그냥 가시는 게 좋다는 거 알아두시는게 좋겠네요^^
⑨ 기념품(한국을 알려줄 수 있는 선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것)
한국형 인형이나 부채 등 나중에 친하게 지내게 될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하여 한국을 알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⑩ 그 외~~ 떠나기 전에
꼭!! 치과 다녀갔다 가세요!! 절대 비싸며 보험을 들었다 하더라도 보험처리 안됩니다. 한국에서도 안되는데 타국
에서 된다는건 어불성설이겠지요.. 그리고 현지에서 유학하던 사람들 치과갈일 있으면 굳이 한국으로 와서 치료하고
다시 건너갑니다. 이유는 한국 비행기 표와 한국에서의 치료비가 더 싸다는 부분도 작용하겠지요
!!!아!!! 여자분들은... 제가 말하긴 부끄럽지만;; 생리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비쌀 뿐더러 질도 안 좋다고들 다들 많이 가져오고 없는 사람들은 우편으로 많이 받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