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울지도 몰라요 :(
벌써 세번째 해커스 글을 쓰다가 오류가 나서 지금은 네번째 글을 작성중이에요:(
그냥 쓰지 말아야지 하다가, 맘을 다잡고 씁니다 ..흑.........
여튼 오늘의 이야기는,
제가 기분이 꿀꿀해질 때,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한국책을 읽고 있다는 스토리로 출발~~
아이파가 준 초를 켜놓고 분위기를 만들어요!!
아이파와 플로가 덴마크 바닷가에 가서 담아온 모래와
설탕으로 층을 만들고, 조개껍데기와 자갈로 장식을 한 거에용!!
무슨 분위기 타령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저도 이곳에서 와서 나름 초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은근히 맘을 편안하게 해주던데요??ㅋㅋ
그다음에 책을 펴지요!
인터넷으로요!!
저희학교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대학사이트들이
전자책을 제공해 주고 있을텐데요!
전 그래서 외국에 나갈 떈,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서점을 가거나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오프라인으로 손에 쥐고 보는 맛이 좋으니까요!!
이건 제가 보고 있는 모파상의 행복이라는 책이랍니다.
사실 한국에서 덴마크 오기전까지는 거의
매주 한권씩 책을 읽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와서 책을 한권도 안 읽는다거나 하기는 쫌 그래서
시간이 될 때마다 읽고 있어요!
물론 기분전환을 위해서나, 영어책이 질려서
책을 펴기도 하지만,
학과공부를 할 떄, 가령 전 마케팅도 공부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마케팅기본개념들을 만국공통으로 책들이 쓰고 있으니
한국책으로 봐도 별 다른 차이가 없답니다!!
영어책으로 보다가 어려운 부분들은
한국책들에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외에 유학생 분들은 한국 지역도서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김해도서관 : http://ebook.gimhae.go.kr/FxLibrary/
울산도서관 : http://ebook.ulsan.go.kr/main/main.asp
광주도서관 :http://ebook.citylib.gwangju.kr/
나름 신간도 올라오고, 주민번호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으니 편하겠죠???
아, 호주에서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옆에 있는
주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했는데요.
한국어와 일본어 섹션이 따로 있답니다.
그렇게 크지 않고, 자주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솔직히 대부분 읽었던 책들만 있었는데요.
그래도 한국 책 그리우신 분들은 주립도서관 가셔도 좋을 것 같구요!!
이곳 덴마크에서는 한국책을 따로 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거의 전자책으로만 보고 있어요.
코펜하겐에 있는 도서관들중에 아시안 책들이 있을 지 모르겠네요 :)
여튼, 고향생각날때,
한국드라마 영화도 좋지만,
한국 책들을 읽으면서 한국을 떠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