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타키나발루에서 묵었었던 리조트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유명하고 시설 좋은 리조트들이 많아요.
저는 그 중에서 수트라 하버 리조트 라는 곳에 묵었었어요.
시설도 너무 좋았고 리조트 내부 자체가 휴양지로서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너무 만족하면서 지냈었던 기억이 있어요.
동남아는 저렴한 가격에도 이렇게 호화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는게
정말정말 너무너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동남아로 여행올 때마다 공주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히히
수트라 하버 리조트는 체크인이 2시부터인데, 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프론트에 짐을 맡겨두고 리조트 내부를 산책다녔었어요.
산책 다니면 보이는 풍경들 이에요.
딱봐도 쉬고가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지 않나요?
수트라 하버 리조트에서는 리조트 자체에서도 액티비티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선착장이 따로 있어요.
저는 리조트에서 주관하는 액티비티는 구매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선착장도 있고 엄청 내부가 크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호텔방 내부에요.
저는 그냥 구매했었는데 아마 골프 뷰 였어서 바다는 보이지 않고
창문밖으로는 그냥 정원이 보였었어요.
저 침대에 눕기만 하면 자꾸 잠이와서
일정을 자꾸 취소하고 낮잠을 자게됐다는….
화장실도 고급지고 으으
동남아 너무너무 좋아요 !!! 사랑해요 !!
수트라 하버 리조트 내에 있는 수영장이에요.
수영장이 엄청나게 크고 깊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영하고 재밌게 놀았었어요.
수영장 내부에 바도 있어서 수영하다가 발담그고 바에서 음료한 잔 할 수도 있고
수영장 바로 앞에는 식당도 있고 선베드도 있어서 모든 시설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구조였어요.
리조트 내부에 저런 야자수가 많으니까 어딜가나 포토존이 되더라구요.
넘나 좋은것…
낮에는 해가 너무 쨍쨍해서 눈이 부셔서 수영하기 힘들지만,
해가 지고 나면 사람도 많이 없고 수영하기 좋았어요.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이에요.
케밥세트와 피자를 시켜먹었었는데,,
음 연어는,, 매우,, 짰고,, 고기는,, 퍽퍽,,,하고,,,질,,,기고,,
여기는 고기를 빠싹굽는 것이 취향인가 보더라구요.
저는 너무 빠싹꾸웠어서 원래 퍽퍽살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질기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소스에 절여놨다가 좀 부드러워지면 먹었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도 공간이 따로 나눠져 있었어요.
저는 저게 어린이용인줄 모르고,, 저도 미끄럼틀 타고싶어서,, ㅎ ㅏ
올라갔다가.. 안전요원님한테 혼났어요.
제가 한국인 망신이었죠..휴…
몰랐어요.. ㅠㅠ
숙박관련 글이라 너무 광고같은 글인가 싶어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지만,
저는 사실 코타키나발루 여행오기 전부터 리조트 자체를 제 하루 여행일정으로 잡아놨던 터라,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꼭 제가 갔었던 리조트를 추천 한다 보다는 다른 리조트들도 많으니까
리조트에서 숙박하시는 것을 정말 추천 ! 드려요.
동남아에 온다면, 저렴한 가격에 리조트 생활을 누려보는 것도
색다른 일정으로 포함시켜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