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이제 마지막 날이에요 ㅠㅠ 너무 떠나기 싫었던...
다시 이제 학교다녀야 한다니 ㅠ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서 짐을 다 챙기고 모닝커피 마시러 카페 왔어욥
일요일이라 문을 연 곳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마끼야또를 시켰는데 알고보니 에스프레소마끼야또..ㅎ
왠지 가격이 싸더라 ㅎ
이런식으로 잘못 주문한 에스프레소 맛에 점점 익숙해져가는중(?)
보르도에 왔으니 까눌레는 먹어줘야죵!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더라구요
마니 사가고 싶었지만 재정상태상.. 3개만 사기로..눈물
첨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먹고 더살껄 이생각
안줄건데...
앉아서 시간 때우다가 급 배고파져서 기차시간 직전에 밥사먹으러....
사실 갑자기 둘다 일본식 라멘이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봤는데 다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ㅠㅠ
아쉬운대로 문 연 일본식 음식점에서 전 소바 언니는 우동 시켰어욥
주인분이 한국분이셔서 깜놀 ㅎㅎ
뜨끈한 온소바 먹구 급하게 진짜 간신히 기차 탈 수 있었어요 ㅠ 교환환불 안되는 조건으로 싸게산건데
기차 시간 놓칠뻔 ㅠㅠㅠㅠ 어후
보르도 안녕~~
따듯해지면 꼭 다시 갈거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