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간 곳은 바로 프랑스의 동부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프랑스의 동쪽 끝이랑 가깝다 보니 프랑스의 느낌 보다는 정말 독일의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었어요
역 같은 곳 가봐도 안내 글씨 보면 프랑스어 다음으로 독일어가 많이 써있더라구요
스트라스부르 도착!
날씨가 역시 너무 좋네요 ㅎㅎ
스트라스부르의 첫 인상은 뭔가 되게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 같았어요
그러면서도 트램이나 기차역 같은 걸 보면 다 새로 지은 듯 하면서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나름 큰 도시인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가 생각나는.. 이런 아파트들도 꽤 많더라구요
뭔가 다 새로 지어진 도시의 느낌!
저희는 짐을 풀고 바로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유명하다고도 할 수 있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에 갔어요
가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여기 오기 전까지는 길에 사람이 없네 했는데 다 여기 몰려 있었나봐요 ㅎㅎㅋㅋㅋ
이것도 원래 이름은 Cathedrale Notre Dame de Strasbourg 노트르담 대성당인데
파리에도 있는 노트르담 성당보다 훨씬 더 크고 웅장하고 멋있더라구요!!!!
저어엉ㅇ말 컸어요 한참을 목아프게 계속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앞엔 여러 기념품 가게들이 있어요
예쁘고 귀여운 엽서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ㅠㅠ
성당을 구경하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스트라스부르의 쁘띠 프랑스! Petit France
왜 작은 프랑스 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아무튼 정말 에쁜 곳이었어요
여기도 역시 사람들이 많네요!
건물들도 너무 특이했어요 독일식 목조건물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같은 나라더라도 지리상의 영향을 정말 크게 받는 것 같아요
정말 예쁘죠 ㅠㅠ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해가 아직 안져서 완전 대낮같지만 벌써 저녁이랍니다 ㅎㅎ
에어비앤비 와서 파스타 해먹고 옹플뢰르에서 사온 시드르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
저녁을 다먹고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야경을 보러 나왔어요!
밤에 봐도 역시 멋있네요 ㅠㅠ
마침 저희가 갔을 때 분수 쇼를 하더라구요
재밌게 구경하다가 집에 들어왔어요 ㅎㅎ
저기 저 코끼리 뼈는 도대체 뭘 의미하는건지 다소 좀 뜬금없이 저기 있어서 좀 의아하긴 한데...
아무튼 재밌는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