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Aim 2가 정말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어요!
작년이랑 이번년도 초에 내 멋대로 시리즈 시즌 1,2를 마치고 시즌 3으로 돌아왔는데 이번 시즌에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것들을 나눌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올릴 사진들을 고르고, 함께 나누고 경험할 이야기들을 생각하니 너무 좋아서 이렇게 달려왔습니당 :)
시즌 3의 첫번째 포스팅은,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곳은 제가 공부하고 있는 도시인 달라스의 강남인,
달라스의 업타운입니다! 물론 큰 도시를 이렇게 사진 몇장안에 다 담아낼수 없으나, 비유하자면 강남같은 도시의 모습, 가게와 식당을 보여드리려구요!
대한민국 서울의 강남이 있다면, 달라스에는 downtown 과 uptown 이 있습니다. 이름에서 눈치채셨듯이,
아래쪽에 있을 downtown이라고 부르고 위쪽을 uptown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구 오늘 포스팅에서 보여드릴 곳은 위쪽인uptown 업타운의 모습이랍니당! 텍사스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큰 주 인데 그 중 달라스라느 도시가 요즘 정말 많이 발전되고 커져가고 있어요.
텍사스가 얼마나 큰 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 사진을 준비해봤어요. 밖에 있는 큰 핑크색이 텍사스 지도이고 안에있는 보라색지도가 저희 한국 지도 입니다. 대략 7배 정도 더 크다구 해요. 와우!
다들 아시다 싶이 미국이라는 아~주 큰 나라의 아~주 큰 주가 한국의 7배라니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하죠?
그만큼 황폐된 땅도 많고 평지이기도하고 땅이 많아서 이런 매력을 가진 텍사스의 달라스라는 도시를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들여다 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그 달라스라는 도시의 강남같은 곳을 보도록할께요 레고~~
West Village라는 달라스 업타운의 몰이에요. 특이하게도 이 웨스트 빌리지는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매장이 쭉~ 자리 잡고 있어서 밖에서도 안에서도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간 날은 선선하면서도 따뜻하게 햇살이 있어서 밖에서 쇼핑하면서 날씨와 쇼핑을,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았답니다 헿
이건 업타운의 아파트 사진이에요. 보통 한국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아파트는 적어도 13~15층, 높으면 30층 이상이구 몇개의 동들이 함께 있는 아파트를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미국의 특히 텍사스의 아파트는 대부분 아무리 높아서 5층 이하이구 동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지도 않고 넓직하게 되어있고 헬스장, 수영장, 작은 공원등 여러가지 시설들을 포함한 개념이에요. 아파트를 높게 짓지 않는 이유는 일단 땅 자체가 워낙 크고 넓어서 위험이나 돈을 비용을 감수하고 높게 건물을 올리기 보다는 5층이하로 낮게 여러개의 건물들을 짓는 편이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의 아파트와 한국의 아파트의 개념은 약간 다르다는거! 물론 뉴옥이나 이런 번잡한 도시에서는 높은 건물들의 아파트를 찾을수 있지만, 그런 번잡한 도시 이외에는 아파트는 대부분 낮은 건물들이에용
미국의 또 하나의 문화는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엄청 엄청 많다는거에요. 특히 업타운은 달라스 나름의 강남같은 곳이니 청결을 중요시 해서 계속 걸을때 몇미터 간격으로 쓰레기통이 비치되어있던것같아요. 쓰레기통에 업타운이라고 써놓구요 :) 그래서 그런지 걸으면서 쓰레기도 많이 못보고 청결함을 느낄수있었어요!
이건 Trolley라는 업타운 내에서 운영되는 작은 기차의 정류장이에요. 미국의 문화 중 또 하나, 특히 텍사스에서는 차가 내 신발과도 같은 존재에요. 한국 특히 서울은 버스, 지하철이면 어디든지 갈수있게 대중교통으로 모든 이동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미국에서는 땅이 너~무 넓기 때문에 모든곳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답니당..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전을 기본으로 하고, 부자이던 부자가 아니던 상관없이 집에 가족수에 비례해서 차가 2대 이상 있답니다 왜냐면 미국에서 차는 신발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업타운에서는 트롤리 라는 무료기차가 운영되어서 업타운 내에서는 트롤리로 간편하게 이곳저곳 이동할수 있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상반신을 벗은채 열심히 조깅하고 있는 달리기 오빠의 모습이 보인답니다!
저희가 생각했을때 강남에서 티셔츠를 벗고 달리기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너무나도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공간인만큼 개인의 성향을 중요시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 운전하고 다니면서나 걸어다니면서나 저렇게 웃통을 벗고 운동하는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많이 볼수 있답니다. 전혀 이상한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괜히 보는 제가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즐기는 중이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타운 길거리에 옷가게도 많고 음식점도 많이 있었어요~ 근데 역시 잘사는? 동네라서 그런지 너무너무 이쁜것들 특이한것들도 많지만 비싸더라구요 :(
DEMERARA 라는 가게 였는데 옷, 악세서리 같은것을 파는 곳이였는데 가게 내부가 모던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더라구요!
그 가에 안에 목걸이랑 귀걸이가 비치되어있는데 저렇게 손모양의 거치대에 걸려져있는게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
그렇게 신나게 아이쇼핑을 즐기다가, 슬슬 출출해져서 옐프 yelp라는 앱에서 추천된 업타운의 맛집에 갔답니다!
옐프Yelp라는 앱은 미국의 미식가들이라면 핸드폰에 하나씩은 깔려있는 앱인데 현재 위치를 파악해서 한식, 일식, 중식, 미식 등 메뉴들의 카테고리에 따라서 가격, 평점, 리뷰등등이 깔끔하게 정리 되있는 앱이에요. 제 미국친구가 쓰는데 정말 좋아서 저두 깔았는데 아주아주 만족하는 앱랍니다. 아무튼 저희는 태국음식이 끌려서 태국음식점 Malai (말라이)에 들어갔답니다. 주황색글씨 쓰여있는곳!
입구는 작았는데 실내는 꽤 넓더라구요 이런공간이 실내에 4배정도 되는 사이즈 또 실외에도 2배정도 되는 사이즈로 있었어요. 분위기도 약간 아시안 느낌이 나면서도 깔끔하게 해놨더라구요 실내 인테리어와 디자인, 완전 합격!
주문하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이에요. 태국 음식점인데 아시아 음식을 대부분 팔아서 그런지 에피타이저는 필리핀 전통 음식인 바나나잎에 밥을 싸서 찐 밥, 그리고 가지, 간장, 젓갈 같은걸로 양념한 소스를 주더라구요. 저는 중고등학교는 모두 필리핀에서 나와서 전혀 두려움 없이 에피타이저를 너무 맛있게 즐겼답니다... 캬.. 이름은 까먹었지만 에피타이저로 식욕이 잘 돋궈졌어요! 이건 따로 돈을 내야하는 메뉴도 아니고 무한리필로 가져다 줘서 메인 메뉴 나오기 전, 메뉴 나온후, 메뉴 다 먹은 후까지 계속 먹었어요ㅋㅋㅋㅋ
Ta - da! 짜잔! 태국음식점하면 팟타이가 빠질수 없잖아요? 캬~ 윤기보소...네, 여러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사람은 없다는 팟타이에요. 보통 팟타이가 넓직한 면으로도 있지만 이렇게 넓직하고 네모네모한 면 조각같을걸로도 나오더라구요. 해산물, 야채, 넘나 맛난 소스등 어우러져있는 팟타이는 10점 만점에 9점이었답니다! 1점은 약간 짰다는거에서 깍은거지만 저는 짠것도 좋아해서 사실 10점 만점이죠 뭐 헿 넘 맛있었어요!
두번째로,
볶음밥을 시켰어요. 따뜻하게 계란, 새우, 숙주, 등으로 어우러진 볶음밥은 한입에 앙 물면 아~ 하고 쓰러지는 맛이었어요. 팟타이를 먹다가 조금 짜다 싶으면 이 볶음밥 한숟가락이면 퍼펙트!!!!!!!!!!!!!!!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하이라이트 메뉴!!!!
색깔만 봤을땐 뭔가 슈렉색깔인가 풀 끓인건가 색이 왜저러지 하면서 비쥬얼을 보고는 이 메뉴에 도전한걸 후회했지만,
입에 들어갈때까진 음식에 실망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한숟갈 떠서 넣는 순간 수저를 내려놓고 박수를 친 맛 이었어요. 믿기힘드시겠지만, 카레인데, 색깔은 저래도 식감과 특히 약간 매콤함이 겻들여져서 최고였답니다. 저는 매운걸 넘 좋아하고 잘먹는데, 와 정말 저런색깔의 카레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지만, 저것도 태국의 전통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하.. 다시 가서 먹고 싶어지네요. 같이 나온 푸슬푸슬한 밥이랑 저 카레랑 같이 먹으면 밥도둑!! 너무너무 맛있는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당!
사진이 은근히 많고 설명을 많이 했더니 길어져서, 식사이후에 갔던 정말 특이한 카페랑 아이스크림 집 및 업타운을 밤에 본 모습은 두번째 포스팅에 이어서 올리도록 할께요. 업타운의 첫번째 포스팅에서 몇가지 미국의 문화들 및 맛있는 음식 잘 즐기셨길 바래요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기셨길 바라며 두번째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