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미국으로 와서 아직까지 ESL만 하고 있네요...
지금 듣고 있는 여름학기가 끝나면 이제 ESL은 끝나고
정규과정으로 올라가는데요..
고민이 있어서요..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토플을 쳐서 들어왔고요
당연히 ESL로 들어가려고 봤던 시험이었던지라 점수도 낮게 나왔습니다.
다행히 ESL수업에 들어갈 수 있는 점수는 되서 지금 ESL을 하고 있긴한데
제가 진짜로 가고 싶은 대학은 따로 있거든요..
그 학교는 봄학기가 11월인가 시작합니다.
수강신청은 9월부터 받고요.
그리고 제가 현제 다니고 있는 대학은 가을 학기가 8월부터 시작해서 11월달에 끝나요.
저는 현재 여름학기를 수강중이고요..
그래서 생각중인데
현재 다니는 대학의가을학기를 휴강신청을 해놓고
그 기간동안 한국에서 토플 공부를 한뒤
다음 봄학기 때 제가 가고싶은 대학으로 정식으로 들어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학온 뒤로 한국에 가본적 없고요
부모님이 오셨던 적도 없습니다.
유학온 다음 다니던 ESL 학원이
알고보니 서류 사기를 치던 학원이었던지라
대학에 들어간 시기도 다른 유학생보다 늦었습니다.
그러니까 유학온지 2년 반만에 정식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거죠.
지금 college를 계속 다니면 가을 학기에 정식으로 undergrade 학생이 되는 거고
진짜 가고 싶은 대학에 토플을 쳐서 가면(점수가 되서) 봄학기에 undergrade 가 되는 거고요..
어차피 현재 다니는 대학은 2년제 college라서 나중에라도 토플 점수가 필요할 거에요...
근데 현재 제 실력으론 가고싶은 대학에 맞는 점수가 안나올 것 같아서
이번 여름학기 끝나고 (7월말) 한국에 가서 토플 공부를 한 뒤
가고싶은 대학에 봄학기에 들어간다 라는 계획을 세운 거거든요...
게다가 저는 F1 비자라서 남들처럼 평범한 휴강은 안되는지라..
가을학기 돈 다내고 다니다가 다른 학교로 중간에 옮기면 돈도 아깝고..
차라리 한국에 가는 것은 휴강신청이 가능하니까 돈도 안낭비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들은 무리라고 하면서
그럴바에 계속 미국에서 공부하라고 하지만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해커스 어학원이 그렇게 빡시게
잘가르친다고 해서.. 한국에서 토플공부 한 번 해보는 것도 낳을 것 같고..
참고로 정말 가고싶은 대학이 2군대 있는데
각각 커트라인이 71, 84 에요...
(저는 영어 못해서 강제로 미국에 보내진지라 토플 점수 100점 이상 필요한 대학 바라지도 않아요..)
현재 다니는 대학은 토플점수 56점 받고 ESL들어온 거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
저에게 도움이 되는 댓글들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정말 많이 고민중이거든요...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