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루고 미루고 한 일년이상은 미뤄온 토플 시험을 드디어 봤습니다.
헐 그런데 생각보다 잘 나온 거입니다. 독학으로 한달도 안되게 공부했거든요. 물론 그 전에 공부를 하긴했지만
학원만 왔다갔다 했을뿐 그냥 그랬는데.. 솔직히 별로 공부도 많이 안한거같은데
솔직히 60점이면 잘봤다 싶고 제발 반타작이라도 해라 이런 심정으로 봤는데 63점이라니. 뭐 잘본건아니지만 기대이상이라서 이상하고 부끄럽지만 기..기뻤습니다...-.- 다음주에 시험이 있는데 한 70점은 나오겠지 하는 생각에 공부를 안합니다 미친거 맞죠?
리딩..13점 나올줄 몰랐는데 리딩은 그래도 잘 나올꺼라 믿었는데 생각보다 안나오고/ 시간 모질라서 제대로 얘기 하나도
못한 스피킹이 15점은 넘고 라이팅도 off topic으로 써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15점 이상 나와서 놀랐습니다.
무슨 기준으로 채점하는지;; 에효 이만 저만 걱정스럽네요. 제 목표는 100점입니다. 100점이 넘어야 하고자하는 것을 할 수 있거든요. 토플 비법노트 게시판 보면 공부하시는거 장난아니시던데 막상 저는 그렇게 못하고 있어서 한심스럽기도하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말만 하는 성격 딱 싫어하는데 제가 그러고있어요 ㅠ_ㅠ 아놔 돌겠네요...........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야 공부를 할까요 여긴 환경이 너무 open되있어서 공부의지가 진짜 오로지 저한테 달려있거든요. 책상에 앉아도 그냥 맨날 인터넷이나 하고 책은 펼쳐져 있는데 그냥 보는둥 마는둥 하다가 잡니다............매일매일이 참 보편적이고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