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험 볼때 너무 너무 예민해요
지금 90점~100점대 점수가 필요한데
10월 31일 21/14/20/17 total 72
12월 19일 24/16/23/22 total 85
1월 22일 18/14/20/22 total 74
1월 30일 시험봄
10월말에 보고 공부해서 12월에 봐서 올라서, 조금 더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1월 셤 쳤는데요.
12월엔 서강전문학교에서 보고, 1월 22일엔 경복비지니스고에서 봤는데
서강전문학교에서 볼땐 맨 앞자리 구석이어서 별로 distracted되지 않았어요. 근데 비지니스고에서 볼땐
자리가 한 가운데에 골판지 판막이도 앞, 오른쪽밖에 되어있지 않았어요. 왼쪽이 뚫려있어서 완전 distracted되었고...ㅠㅠ 감독관들 막 돌아다니고, 목소리 크고, 난방기도 소리 크고, 온도도 춥고-_- 저만 이렇게 예민한건가요?
그렇게 리딩 발리고 나니 리스닝까지 영향 있더라구요. 그 이후에 자포자기해서 나머지는 그냥 그렇게 봤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점수가 저렇게 떨어졌어용-_ㅠ
글서, 30일 셤은 다시 서강전문학교에서 봤는데, 이번엔 맨 뒷자리 배정받았어요. 근데 이번엔 또 리딩 푸는데 감독관들이 뒤에 서있는 거에요 ; 비지니스고에서 처럼 막 매너없고 그렇진 않았는데, 감독관들이 왔다갔다 할때, 모니터에 막 그림자가 비쳐서 또 신경이 쓰여서 리딩 첫 지문을 발렸습니다ㅠㅠ 그러고 나서 리딩 더미가 걸렸는데 못보던 더미라 긴가민가한 마음에 또 풀고나니 기력이 빠지더군요;; 리스닝 생각해서 셤장 일찍 갔건만 소용없었습니다.
너무 절박한 마음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어딜가서 토플을 보던 완벽한 환경은 없을텐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셤장소, 앉는 자리, 옆사람이 누구인가 등 외부적 요소에 영향받지 않고, 온전히 제 실력으로만 시험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리고 추가질문, 리스닝이 왜이렇게 안나올까요 ㅠ 정말 미치겠습니다... 30일 본 셤이 마지막인데 점수 어케뜰지 모르겠네요.. 90점대 못받으면 돈 쫌 벌고 다시 또 해야되요 ㅠㅠ 셤비도 만만찮구 ㅠ
해커스 정규 빨간거 그거 완벽하게 떼면 잘 나오려나요 흑흑
고수님들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