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졸업, 그리고 일주일뒤 한국!
이렇게 2년동안 짧고도 긴 미국 고등생활 학교 생활이 끝난다 생각하니
참 감회가 새롭다!
고2때 할줄아는게 영어 밖에 없어서 무작정 미국으로 유학온 나.
처음왔을때 정말 힘들었다 제일 자신있었던 영어라는놈이 내가 생각했던만큼 쉽고 재밌고 만만한 녀석이 아니더라.
한국에선 교 복도를 휘젓고 다니던 나였는데 미국이란 나라에 와서 우울증이라는것도 걸려보고,
남들 앞에선 말도못하고...근데 그거 다 참아내니까 별거 아니더라.
짧은 2년 유학생활에 잃은것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얻었던게 더 많았던거 같다.
작년에 떠나기 전쯤에 말이 좀 뚫리는거 같더니 이제는 내 성격도 제법나오고 말도 잘은 아니라도 많이 늘었다 :)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대학 생활도 나는 너무 기대된다!
이제 졸업하고 한국 갈날이 얼마 안남아서 감성이 풍부해지네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고딩인 친구들은 열심히하구, 이제 졸업하는 친구들도 열심히하구
열심히 살자! 유학생들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끝맺음을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