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학교가기 싫다 ㅜㅜ
진짜 재미도 없고
딱히 배우는것도 없고
지금 10학년인데.. 학교에서 배우는게 다 무의미해요
어차피 다 내신 잘 받을려고 하는거고ㅡㅡ
이렇게 매일매일 안가도 셤잘보고 숙제만 잘하면 되는건데..
아근데 시험은 왜이렇게 자주보는지ㅜ
항상 잘보려고 하다보면 이것도 스트레스고ㅜ
내신만 잘받구
에이피셤만 잘보면 되는건데
하루하루 학교가야되는게 너무 귀찮고 짜증나요 ㅜ
왜이렇게 학교가기가 싫을까요?
한국에선 학교가기 싫어도 친구들 만나는 재미로 갔는데
여기서는 친한애도 없고
수업시간에 얘기하는애들 몇명..... ㅠ
솔직히 여기와서.. 시시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
애들은 왜 이렇게 유치한지..
중소도시 카톨릭 사립다니는데요
여기애들은 좋은 대학갈 생각도 없고
잘 가봐야 여기 주에 있는 주립대 정도 ?
그러니 당연히 공부에는 별다른 관심도 없고
서로 공유하는게 없다보니 친해지기는 더 힘들고
그냥 그럴수록 여기애들은 다 한심해 보이기만 하고
어차피 중요한건 공부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가쟈
대학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재밌게 지내자
라는 생각으로
밑에 글쓰신 님처럼.. 혼자인게 무뎌져 가고 있는데..
그래도 외로운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ㅜㅠㅠ
그러다 보니 영어도 안느는거 같구 ㅜ 거의 말을 안하니까ㅠ
그냥 학교에서 이미지가 딱
조용하고 열공하는 아시안 ..ㅠㅠㅠ
이제 이번학기 끝나고 한국갈려면 100일정도 남았는데
참고 5월에 ap시험 잘보자는 생각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네요 ㅜㅜ
흑흑
아 우울하네요
님들은 어때요?